제주도로 간 남편
남편은 어제 오후 비행기로 제주도로 일을하러 갔다. 남편이 지방으로 일을 가는걸 나는 좋아 안하는데 ..어쩌겠나 먹고 살렴 가야하니..안그래도 이번달에 많이 놀았는데. 명절 세느라 놀고. 비가많이와서 놀고 현장일이다보니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
39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05|2019-09-26
남편이 고생한 보람이있네
어제 새벽에 남편이 시엄니 모시고 수원 아주대 병원에 시엄니 대장시술 문제로 갔던일이 잘됐다. 아주대 병원에선 시엄니 대장에 생긴혹을 수면으로 시술해 본다하니 아주 잘됀일이다. 혹시나 시술하다가 혹이 한번에 잘 안떨어지고하면 다른과로 접수해서 수술로 넘어..
38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03|2019-09-19
친정조카
어제는 막내 남동생 아들인 친정 조카와 식당가서 저녁을 먹었다. 요번이 두번째 이녀석과 저녁을 먹은거다. 어찌나 먹성도 좋아 삼겹살을 잘먹던지. 지금 고딩 2학년 한참 먹성좋은 나이기도 하지만 암튼 어제 이녀석 혼자 고기 5인분은 먹은셈이다.ㅎ 나야 고기를 ..
38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30|2019-09-17
학생이 사기를 친게 아니길 ..
며칠전에 목요일날 저녁 9시경에 남편이 집앞으로 담배를 피러 나갔는데 내가 안방에서 듣자니까 어떤 학생이 남편에게 돈을 25000원만 빌려 달라 소리가 들린다. 울집은 길옆에 도로변 집이라 안방에서 밖에 소리가 다 들린다. 그래서 내가 얼른 현관으로..
38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43|2019-09-08
초상집도 많이 나오네
올해는 초상집도 많이 나오고 잔칫집도 두군데나 나오고 부조돈만 이번달에 40만원 나가네. 엊그제는 남편 외숙모 돌아가셔서 거기 다녀오고 어제 저녁엔 또 남동생 장인이 돌아가셔서 거기 다녀오고. 초상집에 잔칫집에 쫓아 다니기 바쁘다 바뻐. 남편은 오늘..
38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02|2019-08-31
맏이가 음식솜씨가 좋은집이 ..
나는 명절이 돌아오면 집에 손님들 온다고 음식 맛나게 준비해 놓는 형님이 있는집이 부럽다. 세번다님. 마가렛님처럼. 이렇게 음식 솜씨들 좋아서 알아서 착착 음식 준비 해놓고..ㅎ 울 형님은 지금껏 집에 손님이 가도 명절에도 그렇고 반찬 한가지 제대로 해놓고..
38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56|2019-08-29
재밌다니 다행이다.
어제 공원에 운동하러 갔다가 아들에게 카톡으로 교육받는거 어떠냐고 일이 할만하냐니까 아들에게 답장이 오기를 재밌다며 ㅋㅋ 이러고 답장이 온것이다. 그러면 다행이라고 하며 나도 답장으로 보내고 약도 잘 챙겨먹고 살도 빼고 다이어트해서 온다하니 나도 기분이 좋고..
38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69|2019-08-28
아들놈은 기숙사로 떠나고
오늘 오후에 아들놈은 경산이라는 지방에 기숙사로 들어갔다. 남편이 델다주고 지금 돌아오는 중이다. 아들에게 좀전에 전화해보니 기숙사에 잘 들어갔고 아빠는 돌아갔단다. 집에서 딱 한달동안 머물다가 다시 기숙사로 들어가서 전기 자격증 따려고 간것이다. ..
38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74|2019-08-18
수원가서 시술받게 됐으면 좋..
서울가서 일하던 남편이 화욜날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이 집에 없으니 불안하더니.ㅎ 이젠 가장이 제 자리로 돌아오니. 맘이 든든하다. 수욜날은 남편이 대학병원 시엄니 대장시술 문제로 예약해놔서 병원엘 같이가게됐고. 남편이 자기혼자 다녀 온다는걸..
38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40|2019-08-16
아들친구 엄마
어제는 놀이터 공원으로 운동하러 갔었다. 덥다고 핑계대고 요즘 그냥 쉬엄쉬엄 다닌다. 가기싫음 안가고,ㅎ 내맘대로 다닌다. 비오면 또 못가고.ㅎ 운동에 목숨걸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들도 나가더니 안들어오고 전화도 안받길래. 나혼자 저녁으로 비빔국수 해먹고 ..
38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963|2019-08-11
날새서 공부한 보람이 있기..
오늘은 아들이 한국사 자격증 시험을 보는 날이다. 날도 더운데 공부 하느라 애를쓴다. 시험 날짜가 임박해오니 날도 새가면서 공부를 하기도 하네. 자가면서 하래도..잠이 안온다고 하기사 졸릴 시간이 지나면 또 쉽게 잠이 오질 않지만 옆에서 보고 있자니 저러다..
38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64|2019-08-10
어제 30만원 벌은셈이다
엊그제 아침에 압력밥솥이 고장이났다. 고장난 부품은 다름아닌 뚜껑 열때 누르는 은색 버튼이 문을 여는데 퉁 튕겨져 나온 것이다, 깜짝 놀래서 어머하고 다시 끼우면 되나하고 보니까 부러져서 끼울수도 없네. 작년에도 as 를 받았고 해서 고쳤어도 밥이 어떨땐..
37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71|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