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의 자네라는 제목의 노랫말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노래도 잔잔하니 듣기가 좋지만요,
사랑이 떠나거든 그냥 두시게
마음이 떠나면 몸도 가야하네
누가 울거든 그냥 두시게
실컷 울고 나면 후련 해질거야
아~살다가보면 하나씩 잊혀지다가
아~ 살다가보면 까맣게 잊어버리지
지나간 사랑은 지워버리게
그래야 또 다른 사랑을 만나지
자네는 아직도 이별이 아픈가
망각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지
사랑을 묻거들랑 말해주시게
후회하더라도 한번 해보라고
이별을 묻거들랑 거짓말하시게
아프긴 하여도 참을만 하다고
아~살다가보면 세상을 원망도 하고
아~ 살다가보면 세상을 고마워하지
지나간 상처는 잊어버리게
그래야 또 다른 행복을 맛보지
자네는 아직도 가끔씩 우는가
눈물은 아픔씻는 최고의 샘물이지
아~ 살다가보면 운명은 어쩔 수 없지
아~ 살다가보면 인연은 따로 있다네
노을이 진다고 슬퍼마시게
그래야 또 다른 내일이 온다네
자네는 아는가 진정 아는가
팔자는 뒤집어도 팔자인 것을
이놈의 코로나땜에 내가 좋아하고 유일한 나의 낙인 노래방을 못가고있다.
언제나 코로나가 없어질까 그런날이 진정 오기나 하려는지. 대전에는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있고. 오늘도 문자왔다. 현재 105 명이란다.
자고나면 늘어나는 추세이다.
공원도 들어가지 말라고 프랭카드를 걸어놓았다. 이젠 운동도 못하러 다니게 생겼다.
어제는 가서보니 아무도 없길래 공원 운동장 10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먹었다.
우리 아들은 어제 동기들과 서울로 올라가서 모텔방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오늘 10시에 이론 시험을 보고 온다는데. 시험에 꼭 합격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