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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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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BY 초은 2026-06-15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고
입술이 타들어 가는 갈증
끝임없이. 올러다보이는
오르막 경사
아직
반도. 못올라는데
비오듯 흘르는땀
사람들에. 아우성이
산을 울리고. 
오르다가
기진맥진한 몸을. 잠시 
뉘이면. 힘이 빠져
후들거리는 다리
까막득이. 남은.급경사 길
천근 만근. 무거워진 
몸을.  다시 일으겨. 
산에.  다시. 오른다


ㅡ기계을어깨 지고
가방에.  도시락 어름물
큰것세병  
냉커피. ㅡ산을오르면 어깨가 내려앉는것
같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