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한 보따리 들고왔더니..
오늘은 며칠전에 가려했다가 못간 사우나를 다녀왔다. 아들놈이 인터넷에서 시킨 옷이 사이즈가 작다고다시 반송처리를 했는데.택배 기사님이 울집으로 와서 옷을 가져가야 하는데..직원들이 중간에서 착오가 생겼던건지..ㅠ아들놈 자취방으로 가는 바람에..ㅠ 나는 이틀을 연속해서 ..
27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00|2018-02-02
암튼. 한번씩 사람 감정나게..
17일날이 시엄니 생신이라서 전날 시댁으로 아침먹고 갔네요,가서 시장을 보러 가야하는데 형님이 하는말이저는 한숨 잔다나 뭐래나 하면서. 동서랑 둘이 다녀오라며 안간다고 뒤로 빼더라고요, 잠도많어요 ,,ㅠ 뭔잠을 또잔다고 지롤..ㅠ그래서 그냥 알었다고 동서랑 둘이서 시장..
27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28|2018-01-19
사람 입 하나가 무섭다더니
ㅎ 사람 입 하나가 정말로 무섭네요,ㅎ 남편하고 둘이살땐 반찬을 해놓으면 일주일은 거뜬히 먹던 밑반찬들이아들놈 하나 들어오니. 정말로 생활비도 쑥쑥 들어가고. 반찬도 해놓으면 일주일도 못가네요,ㅎ고추장 멸치볶음을 저도 좋아해서 저번주에 했는데..ㅎ 이놈이 글쎄 삼일정도..
27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42|2018-01-12
추운날엔 집에 가만히좀 계세..
어제 아침엔 시엄니에게 안부 전화를 드려서 이렇게 추운날엔 집에좀 가만히 계시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하려고전화를 드렸네요, 아주 겨울만 되면 시엄니땜에 더 걱정이죠, 찬바람쐬고 나가 돌아다니다 뇌졸증으로 쓰러질까봐요,찬바람이노인네들 건강에 얼마나 치명타를 입히는지 모르..
27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627|2018-01-10
시엄니 옷 한벌 생신 선물로..
어제는 동네 화장품가겔 갔어요, 옷도 같이 파는집여요, 아줌마가 저보고 옷 안사냐고 하면서 쎄일 한다고 옷좀사라데요,ㅎ아닌게 아니라 시엄니 생신 돌아와서 ..선물을 뭐래도 한가지 사야한다고 말했더니, 한번 골라보래요,근대 별로 맘에 드는게 없더군요, 아줌마가 권하는건 ..
27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176|2018-01-06
팔찌.반지 셋트로 마추고왔네..
어제는 정말로 몇십년만에 보석당엘 가봤네요, 아들놈 시계를 줄이러갔었지요,친구가 저번에 줬대는데그래도 좀 비싼거래요, 친구가 안찬다고 줬나봐요, 시계도 줄이고, 내꺼 결혼예물로 오래전에 마췄던 반지.목걸이 셋트도 넘 오래되고 구식이라서 요즘 새로운 걸로 좀 바꾸려고요,..
27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56|2018-01-05
아줌마는 자식들 헛 키운거 ..
어제는 남편이 지인에게 가래떡 썰은거랑. 작게 토막낸거랑 얻어왔어요, 떡이 들어올줄 알었으면 어제 방앗간서떡을 안사와도 될것을..ㅎ 전날 만두국 끓여 먹으려 떡국떡을 한봉지 5천원자리 사다논게 냉장고에 있었거든요,얻어온 떡이 너무 많아서 옆동에 반장 아줌마 조금 갖다 ..
27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96|2018-01-03
눈을감고 신발을 신고왔나.ㅎ..
오늘은 신정이었죠, 효자인 남편이 시댁엘 간다해서 할수없이 저도 같이 따라갔다 왔네요,17일날이면 시엄니 생신이라서 그때나 가려고 생각중였는데.. 남편이 12월달에도 주마다 혼자서시댁엘 다녀와서 요번 신정에는 시댁에 안갈줄 알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영락없이 간다고..
27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88|2018-01-01
올케들에게 속옷 선물했어요..
어제 저녁엔 친정 식구들 모임이었어요. 둘째 오빠네가 주최를해서 오빠네 동네 고기집 식당으로 다들 모였네요,식당으로 가기전에 동네 속옷가게서 올케들에게 팬티를 하나씩 사서 선물하기로 마음먹고 평소 안다니던 속옷 가게로갔지요,속옷가게 아줌마네 이층에서 오래전에 제가 이동..
27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62|2017-12-30
내년에 다시보면 되지. 어쩌..
아들이 어제 친구집서 자고는 아침에 기분이 엄청 상해서 들어와서는 속이 어찌나 상했으면 제 앞에서욕을 하면서 화를 약간 내길래..며칠전에 컴텨 자격증 시험본것이 오늘이 발표날인데 떨어졌다고 기분이 많이 상해서들어왔더군요,,ㅠ 요번 만큼은 꼭 붙을줄 저도 확신이많이 차있..
27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75|2017-12-29
한해를 보내면서
어김없이 다가오는 한해의 끝자락에 서있다. 일년이 정말이지 너무나 빨리간다 생각든다.이맘때면. 마음이 숙연해지고. 내가 올해는 뭘하고 살었나 과연 잘하고 살어왔는가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남에게 잘못한게있나 없나.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반성할줄 알어야 한다고 ..
26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284|2017-12-27
사람하나 들어오니
토욜날 먹을거준비해서 엄마.아버지보러 요양원에 다녀왔네요, 암튼 아버진 떡보여요, 점심으로 요양원서팥죽이 나왔어요, 엄마.아버지 팥죽을 한그릇 다비우시고. 아버진 떡도 한접시 다 비우시고, 우리가 가니까배고파 죽겠다며 아버지가 먹을걸 차리고 있는데..얼른 달라며상을 차..
26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03|201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