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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쉬운 나.. 시간이 아쉽고.. 내 상황이 그렇고.... 그가 항상 아쉽다.. 나보다 더 날 아끼는사람... 내가 이렇게 약해지다니...그와 있으면 늘 꿈속을 헤매듯 현재를 잊어버린다. 늘 \'욕심이다\'라며 바라는 걸 얘기하는 그 사람... 난 항상 그 ..
20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525|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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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리암을 다녀와서... 여느때와 같이 같은 시간에 집앞에서 그를 만났다.. 내내 아침시간은 3~40분 같이 하는게 다였는데 오늘은 좀 색다른 날이다. 하루를 우리에게 쓰기로 한날이다. 차를 달렸다... 아침을 휴게소에서 먹고...두시간이상을 차로 달린 ..
19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868|200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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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말을 싫어한다.. 주말에 내가 바빠서 그러하다하지만 사실은 주말에 그도 바쁘다.. 우린 만나는 시간이 한정적이다.. 제일 맘편한 시간이 아침시간..1시간... 아침시간도 물론 시간에 쫒기긴 하지만 그래도 맘편하게 나랑 그랑 마주보고 여유를 부..
18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532|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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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3일이다.. 아침..낮...저녁... 잠이 들면서 제발 푹 아침까지 푹~~ 잠자기를..자다가 깨지 말기를 바라면서 잠자리에 든다.. 한번 잠이 깨면 그시간이 새벽 1시건, 새벽 2시건 .. 그때부터 다시 잠이 들기는 너무 어렵다.. 무슨 생각도 ..어..
17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671|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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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내가 많이 술을 마셨다. 그 앞에서 술냄새나 풍기고.. 그래도 좋다는 그사람.. 바보 같다. 내가 그렇게 표현하지 않나?? 표현에는 내가 영 둔하긴 하다 술먹으니 더 사람답단다.. 그럴지도 모르지...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그사람에 대한 설레임을 표현은 ..
16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629|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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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조금 넘어 집앞에서 만났다. 어제 약속한대로 아침 일찍 산에 가보기 위해서다. 밤새도록 따르던 빗줄기 때문에 산에 오를수 있을까? 비가 쏟아져도 약속했으니 와있을꺼야?? 하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잠도 푹 자질 못했다. 당연히 와 있을 사람인지 알면서 잠..
15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649|20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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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날은 아침 내내 내앞을 지나다니다가.. 안보이는 날엔 어디로 사라졌는지.. 오늘은 아예 오질 않는건지..통 답답하다. 아무리 바빠도 문자한통 넣어주지..바램이다. 내가 먼저해도 되는 걸..괜히 기다린다.. 자꾸 자꾸 받다보니 내가 주는 걸 잊어버린다.. ..
14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621|20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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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좋았던 곳이 있으면 나랑 같이 가고 싶어한다.오늘은 댐주위를 쭈~욱 따라 꼬불꼬불한 재를 두 번 넘고... 괜찬은 계곡도 있는 그런곳에 음식점이 있다고 데려갔다.식당안에는 별로다며 밖에 차려진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밖에는 아무도 없고 주방에서도 먼 거리라 괜히 ..
13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495|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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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먼저 저녁 먹자고 그랬다..뭐 먹을까 크게 고민도 하지 않는다..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그냥 차를 달린다.문화회관도 있는 유원지에 갔다..알고 간 것도 아닌데 문화회관앞에서는 공연준비가 한창이다..그사람 .. 와· 우리가 가는 장소는 뭔가 항상 있다.. 이..
12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509|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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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사에 가서.. 나는 절에 가는 걸 좋아한다..아니 일부러 절을 찾아다닐만큼 불교신자는 아니다.그냥 우리나라 절은 어쨋던 있는 자리가 그만큼 산새가 좋고 공기도 좋고 그런 자리에 많이 있다.절에 왜가느냐고 이유를 대라 누군가 다그치면 그 이유는 없다.그저 절에가면 ..
11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569|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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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회식을 했다.그사람 당연히 와있었다..자꾸 옆자리 앉으랜다.. 뭐 내가 무서워 할 필요는 없지..그냥 옆에 앉았다..좋다고.. 이건 몸에 좋다고..계속 밀어주는 그사람..난 또 난감해진다.무슨 생각으로 날 챙기고. 좋다 하는지 ..누구나에게 베푸는 친절에 괜히 ..
10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604|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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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친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어떤 일이든 자기 일처럼 한다..뭐든 열심히 사는 듯한 모습이 그에게는 항상 느껴진다.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배려하고 하듯이 그는 나에게도 너무 지나칠 정도로(내 기준에서다. 나는 지나친 농담같은 걸 해본 적이 ..
9편|작가: 보랏빛 소국
조회수: 657|2007-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