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가 많이 술을 마셨다.
그 앞에서 술냄새나 풍기고.. 그래도 좋다는 그사람.. 바보 같다.
내가 그렇게 표현하지 않나?? 표현에는 내가 영 둔하긴 하다
술먹으니 더 사람답단다.. 그럴지도 모르지...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그사람에 대한 설레임을 표현은 못하고 그사람의 마음을 받기만 하고 있으니까...
오늘도 아침 일찍 만났다..차를 탔다..무표정한 그사람...
앞만 보고 운전만 한다..또 불안 불안,,
말좀하지..손등을 때려도 말이 없다....그러다 큰 눈에 고인 눈물.. ....
나보다 더 여린 것 같다...한없이 기대고 싶은 사람인데..
오늘은 내가 한번 안아주고 싶다......
그러면 그사람에게 힘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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