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여전
2대독자이신 울아부지 아들을 학수고대 하셨는데 큰언니, 둘째언니 , 나 .... 줄줄이 딸만낳자 아예 들어오질 않으셨다는데.......... 우리 큰언니 어릴때 이쁘다고 동네방네 소문났던터라 자기밖에 모르고 울 둘째언니 전형적인 둘째들의 근성으로 은근..
39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80|2006-12-17
방학이라니까?
방학이 좋았는데 벌써 개학이라니 에궁 어쩌지 쩌비 쩌비 쩝쩝,,,,,,,,,,,,,,,,, 속 모르는 아줌마들 뭔 소리여 저아줌마 선생님 인가 ? 궁금들 하시겠지 ㅎㅎㅎㅎㅎ 우리집의 특수 상황은 이렇다 우리집 대장인 멧돼 ( 멧돼지의 준말 ) 는 택..
38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61|2006-08-21
공부 못하면?
몇년전 , 아니 오래전이 맞겠다. 2월 대선 직후의 어수선한 어느날 , 말단 지방직 공무원 이었던 우리 올케가 입이 잔뜩 부어서 퇴근했다 . \"어이 김여사 왜그래 ? 아주 흐림인걸 \" 했더니 올케 하는말 \"내참 우리 전직원이 동원돼다시피 해서 선거..
37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24|2006-03-20
아! 어머니
아침 9시 정신없이 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 비몽 사몽 받고보니 남동생의 울적한 목소리가 저쪽의 상황을 전했는데 , 내용인즉 오늘아침 출발하기로한 아이들과의 여행에 엄마가 제동을 걸은것이다 . 겨울 방학 내내 집과 학원을 오갔던 조카녀석과 내딸..
36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377|2006-02-13
항상 처음처럼.......
내가 운영하는가게에 어쩌다 가끔 들러서 동동주를 마시고 가는 선남 선녀가 있었다 . 반년쯤 사귀는가 했더니 어느날 \" 아줌마 우리 결혼해요 11월 6일인데 국수 드시러 오세요 \" 한다 . 어이구 날리학교에 난리 났네 1회 졸업생이 나왔네 ,,,,,..
35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40|2006-02-01
그때그때 달라요
\" 좀 오래된 이야기 \" 어떤여자가 물이 좋다고 소문난 약수터에서 20리터 짜리 생수통을 번쩍 들어서 차에 실었다 . 옆에서 보고있던 여자가 깜짝 놀라면서 \" 힘이 굉장히 세시네요 난 그거 못드는데 .....\"하자, 이여자 히죽이 웃더니 \"그게요..
34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111|2005-11-10
안사면 어쩔건데?
엄마~~아 막내 이모부가 T.V 에 나왔어요 ~~~ 딸아이의 호들갑에 오~~마나 가문의 경사로다 ,,,, 어떻게 화면 발은 잘 받았냐 어디 ,,어디 ??? 하며 같이 호들갑을 떨며 맞장구를 쳐댔다 . 제부는 스펀지에 출연해서 훤한 인물을 자랑하고 있었다. ..
33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193|2005-10-08
나만의 사치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했다 . 가게에 온 사람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보니 내 개인적인 강정이나 아픔은 늘 죽이며 살아 왔다 . 며칠전 가끔오는 여자 손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 " 팔찌가 아주 이뻐 보이네요 " 하고 지나는 말로 인사를 건넷다 ...
32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182|2005-09-11
산다는것은 ?
아침시간에 휴대폰이 울었다 082-17 콜렉트콜 군대에 가있는 녀석의 전화일 겄이다. \" 엄마 나 훈련 받다 다친코가 코뼈가 부려져서 10월1일자로 국군 병원으로 후송가서 수술한대요 \" 어쩌냐 ? 그때까지 그렇게 둬도 괞찮니 ? 불편하거나..
31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087|2005-08-16
돈나무?
내가 기억하기론 아마 내가 일곱살때 였을 것이다. 둘째 언니가 9살 큰언니가 10살 되던 봄이었는데,,,,,,, 우리 엄마는 학교에서 소풍을 갈때도 새옷에 떡 벌어지게 한상을 차리고 엄마가 따라가서 호기를 부릴정도가 되지 않으면 절대 보내지 않았다. 그..
30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089|2005-07-28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어찌 그러고들 사는가 ? 서로 덮어주고 채워주고 아껴주면 행복하고 편해질텐데 마구 헤집고 긁어내서 그많은 생채기를 어찌하려고........... 향기로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착하기만 한것같아서 답답 할때도 있었습니다. ..
29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013|2005-07-25
속눈썹
몇년전 한식집을 할때 나를 도와주던 언니가 화장품 가게를 개업 한다고 연락이 와서 보러 갔더니 언니가 아주 딴 사람이 되어 있었다. \" 어머 ? 언니~이 역시 여잔 구질 구질한 식당일을 하면 안된 다니깐 예쁘게 가꾸는 일을 하니깐 언니 너무 좋아보인다..
28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107|200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