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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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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사람아?


BY 헬레네 2005-07-25

사람아 !!!!!!!!!!어찌 그러고들 사는가 ?

 

서로 덮어주고 채워주고 아껴주면 행복하고 편해질텐데

마구 헤집고 긁어내서 그많은 생채기를 어찌하려고...........

 

향기로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착하기만 한것같아서 답답 할때도 있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의 이중성에 대해 얘기 했었는데

오히려 이야기한 내가 무안 스러웠습니다.

 

 

명색이 세살을 더먹은 언니가 !!! 싶어서 더 이상은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잘못 입니다 .

 

진즉에 얘기해 줬어야 하는데 그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더 많이 생각 했나봅니다.

 

나에게 와서 그사람의 험구를 늘어 놓다가도 그사람과

한자리에 앉으면 전혀 다른 얘기를 할때면 그냥 그순간

이었구나 ,,,, 사람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

괜히 전하는 것은 결국 남의 말을 하는것이고  또 내가

그럴 필요가 있을까 ????????

 

아니 어쩌면 입이 무거운척 고상한 척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고마워, 미안해 라는 말도 잘 못합니다

왠지 입으로 하면 가벼운 느낌 이어서 ,,,,,,,,

 

누군가를 드러 내서 마구 칭찬도 못합니다.

누굴 한번 좋다고 남들에게 이야기 하면 그사람의 모든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것 같고 그사람의 단점도 좋게 봐야 하니까요

 

내게 와서 그사람을 험구를 할때 분명히 그사람에게

 내 얘기도 했겠지요.

 

 

내잘못 입니다 .  남의 말도 때로는 전해주고 경계를 시켰어야

하는건데,,,,,,,,,,, 그사람이 상처를 받고 울고 있을때 많이

후회 했습니다.

차라리 미주알 고주알 다 전했더라면 어느정도 충격을 덜

받았을 텐데 아무것도 듣고있지 않다가 ,,,,,,,,더 힘들었을것

같아 마음이 아픔니다 . 사람의 처신이 왜 이리 힘드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