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
하늘아래 첫동네에 위치해 있다는 점봉산 ! 세계유네스코에 등록돼 있고 해발 1424M의 높은 산이란다 . 새벽 6시에 춘천을 떠나 8시30분에 도착해서 각종희귀식물이 산재해 있으니 눈으로만 즐기라는 엄명을 받고 산행을 시작했다 .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
76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448|2008-06-17
울고싶은데 쳐주니,,,,,,..
울고싶은데 쳐주니 ,,,,,울어야하나 고맙다 해야하나,,,,,,,,, 화물차를 운전하던 남편이 졸음운전하던 뒷차에 받혀 병원에 입원한지 두달반째,,,,,, 처음엔 의사도 별일 아니라고 그저 살짝 출혈이 잡혔는데 금방 괜찮아 질거라고,,,,,,,,, 그래서 우리..
75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407|2008-06-02
공부에 미쳐라 !!
중 2인 딸아이의 학교에서 시험 성적표가 왔다 . 작년하반기부터 야금야금 떨어지더니 이번엔 아예 왕창 떨어진 성적표가 배달돼왔다 . 내려다본 순간 가슴이 콱~막히고 답답해 지더니 눈물이 핑돌았다 . 전년도 성적표하고 대조를하니 딱 반이떨어졌다 . 이유..
74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67|2008-05-30
북한산 !
아~웅 피곤해라 ~~ 백수가 과로로 쓰러지게생겼다 . 나물뜯으러가랴 ~그거 무쳐서 병실에 문안하랴~`휴~우 백수가 과로사로 입원하면 산재처리도 안될텐데 ,,,,,,,,,,,, 김광섭님의 성북동 비둘기라는 향수어린 시를 만들어낸 북한산을 간다는데,,, 안갈수도 없..
73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88|2008-05-13
사춘기vs사추기 ?
딸아이가 사춘기랍시고 마음이 수시로 변하여 별거아닌것 같고도 앵도라져서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는가하면 말만하면운다 . 어느땐 저걸 한대 확 때려줄까 하다가도 에~이 내가 참자 한다 . 한번은 남편이 \" 저것이 태어나서 한번도 안맞아봐서그래 한번 때려줘봐 \..
72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62|2008-05-02
행복해지기위한10가지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않기 나쁜생각을 오래 가지고있지 않기 나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기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않기 남의일에 간섭하지 않기 지나간것에 연연해 하지 않기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기 가지고 있는것..
71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26|2008-04-25
대룡산 구미호 ?
어제 대룡산에서 나물을 뜯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 에구구~~ 딱 5년전과 같은일이 발생했다 . 어쩌나 ,,,,,,,, 내려왔던 동선을따라 다시 올라가는데 이~ 가짜고비가 ( 못먹는 것으로 판명되서 버렸음 )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한참을 두리번거리는데 ..
70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19|2008-04-25
힘내라 힘 !!
에구구~ 요즘 왜이리 몸이 안좋은가 몰르겠다 . 이참에 건강 검진이나 받아야겠다 . 점심도 소식하고 저녁은걸르고 F.M 대로 물한잔 안먹고 쇼파에 비스듬히 누웠다 . 딸도 수학여행을 떠나고 아무도없는 혼자만의 고요를 즐기다가 문득 얼마전 친구가 한말이 ..
69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09|2008-04-22
뭘 해줬는데 ?
남편이 병원에 있은지 한달째 ,,,,,,,,,,,,, 엊그제 C.T 에선 많이 좋아졌다며 조금만 더 있으면 머릿속 출혈이 다없어 지겠다는데 ,,,,, 본인은 머리가 무겁고 띵하단다 . 증세를 얘기했더니 담당의가 그런 증세는 당연 하다면서 앞으로도 한달 ..
68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00|2008-04-14
슬픈목련!
잎새하나없는 꽃을 피워내고 슬픈듯 침묵하는 목련하나 작은 속살거림도 참아내지못해 꽃잎하나 뚝 떨군다 . 사랑을 위해 죽을수도 있다던 허무한 맹세를 웨딩드레스같은 하이얀 꽃잎으로 피워내고 마지막 잎맞춤의 기억조차 희미해질때 봄은 속삭이듯 내게로 ..
67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04|2008-04-12
피가 마르다 !!
요즘은아침 , 저녁으로 남편의 병실을 들락 거리느라 나름대로 무지하게 바쁘다 . 지난 토요일 낮에 병실에 앉았는데 딸이 학교가 파하고 아빠가 있는 병실로 왔다 . 한참을 앉아 있더니 \" 아빠 왜? 여기있어 빨리집에가자 \" 한다 아마도 외상 하나없이 앉아있으..
66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271|2008-04-01
청산은 나를보고 !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천태산 정상에 오르자 나옹선사( 무학대사의 스승) 의 시가 새겨져 있었다 . 비가 사~알짝 왔지만 나름대로의 낭만은 있었다 . ..
65편|작가: 헬레네
조회수: 1,508|200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