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 요즘 왜이리 몸이 안좋은가 몰르겠다 .
이참에 건강 검진이나 받아야겠다 .
점심도 소식하고 저녁은걸르고 F.M 대로 물한잔 안먹고
쇼파에 비스듬히 누웠다 .
딸도 수학여행을 떠나고 아무도없는 혼자만의 고요를 즐기다가
문득 얼마전 친구가 한말이 생각났다 .
내증세를 얘기했더니 " ㅋㅋ 그분이오신게야 " 한다 " 그분이라니 ''
내가묻자 " 갱년기그분 " 한다 . 내가 깔깔대고 웃으며 " 어머 사춘기도
갱년기오니 ? " 했더니 " 조숙했나보지 " 한다 에이그 ~ 쩝쩝 ,,,,,,,,,,
아무튼 가만히 누워서 생각해보니 정리할게 아무것도없다 .
쓰다만 장편소설이 있는것도 아니고 공들여 불리던
비자금은 더더욱없다.
오직 70% 의 공정률을 자랑하는 내 인생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
나머지 30%의 멋진 마감을 위해 틈틈이 운동해 건강챙기고
행복하게 살수있는 마음 챙기고 다시한번 힘내야지 `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