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벌써 김장했어요
몇일을 김장준비하느냐 여간 바쁜게 아니었다 우리어머니는 슬하에 아들 셋 딸 둘 이렇게 두셨다 옛어른들 말씀으로는 다복하신것이다 예전에 슬하에 다 두고 계실때에도 김장 엄청 많이 하셨는데 다 결혼시키시고도 자식 다섯 모두 김장을 해주시느냐 여간..
34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34|2004-11-15
자식이란 애물단지
어릴때 어른들이 애물단지 애물단지 그렇게 말하셨다 그때 애물단지 뭘 그리 말하나 생각조차 없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애물단지가 뭘 지칭하는지 가르쳐주지않았는데도 나도 가끔은 애물단지 타령을 옛여른들처럼 하고있다 우리 애물단지한테 밤12시15분..
33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050|2004-11-10
소포가 이제서 갔다는데
정확하게 말해서 10월 12일날 아들한테 전기장판과 아들 티셔츠하나 그리고 신용카드 발급받아 정지하여 보냈다 우체국에서 보낼때에는 한 보름이면 도착할거라고 하여 빠르게보내도 일주일에서 열흘은 걸리기에 그냥 보통으로 보내면서 보름을 말하니 이십..
32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886|2004-11-09
호박으로 고추장 담아보실레요..
준비물 늙은호박 중간것 1개 단호박 1개 고추가루2.000g 메주가루 1.500g 찹쌀가루(찹쌀한되정도 빻은것) 소금 물엿 약간 엿기름가루 1000g 1. 엿기름 가루를 물에 2-3시간 정도 담구워 두었다가 손으로 잘주물러서 엿기름 물을 만든다 (여러..
31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456|2004-11-09
가을은 이제 저만치 가고
10월에 마지막 밤도 지나 11월을 맞이한지도 벌써 몇일이 지났다 겨울을 준비하느냐 추울때 손발 얼어가며 다듬어하던 알타리도 벌써 해서 넣었다 어제는 그 알타리가 벌써 익을려고하여 동생네 갔다 주느냐 통일로 변을 달려가는데 노오란 은행나무에서 은행..
30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080|2004-11-05
안경을 맞추고
안경이 안맞아서 눈이 더 피곤한듯하여 안경을 새로 맞추기로 햇다 십몇년을 다닌 안과에가서 그동안 병원에서 받았던 녹내장 검사 이야기를 하니 선생님 더 자세히 진찰을 하시더니 내가 보아서는 그리 큰 이상은 없고 안압도 이상없다고 하시며 왜..
29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986|2004-11-05
이러면 안되지요
골다공증이 의심된다고 10월5일날 예약을 의뢰해서 잡은날이 11월 1일 시간에 맞추어서 병원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대기실에 넘치도록 있다 예약방앞에 빈의자가 하나 있기에 앉으니 옆에 꼬마가 가방을 들고는 할머니 집에가자 하며 아마도 온지 오래되니 지루하..
28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50|2004-11-04
동생에 수상 소식
나에게는 남자동생 3 여동생 1 이렇게 네명에 동생이 있다 어제 아침마당에서 오라버니가 몇십년만에 찾은 막내누이동생한테 옷도 사주고 가방도 사주고 팔베개도 해주어 편히 잠이왔다는 말을 듣고 난 있는 동생도 잘 찾아보지를 않는 것에 반성을 할겸 ..
27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37|2004-10-28
감으로 곶감 말들기??
난 감과 복숭아를 다 좋아하는 과일 주에서도 제일 좋아한다 어데 지나가다 감나무에 잎하나 없이 주홍빛으로 주렁주렁 달려있는 감을보면 공연히 내마음도 좋아져 "아 감이다먹고싶다"그런 감탄사를 연발하며 지나간다 내가 자란곳은 과일 나무가 없이 그저 밭 농사..
26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65|2004-10-27
가을 걷이
오늘 시골 어머니댁에갔다 어머니는 나를 보시더니 오늘 안바쁘냐 하시며 반색을 하신다 오늘은 바쁘지 않은데요 하니 무슨 할일이 있으신듯 하다 나 마루를 비로 쓸고 걸레고 거실바닥을 딱을려고하니 "지금 청소할시간이 다 헌집에가서 고추를 따야..
25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57|2004-10-25
북한산 끝자락 오봉산을 다녀..
내가 태어난 곳에서 항상 바라보기만 한곳 으로 오늘은 송추로가서 오봉산을 가자는 남편에 말 아직도 머리가 아프니 눈까지 아프지만 슬슬 따라가기로했다 남편 친구분 내외와 같이 차를 타고 가니 그곳은 북한산보다는 사람이 적어 한산한게 오르기도 편하다 ..
24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440|2004-10-24
안고 검사를 받고
9시20분에 예약이되어 9시에 도착을하니 안과 사전 검사를 받았는 차례를 기다려서 시력검사와 뭔 사진을 찍고 그러다 보니 예약시간이 되어온다 차트를 2번 방에 갔다 주라고하여 2번방에 갔다놓고보니 내 가 지정한 선생님이 아니라 잘못낸나보다고하니 ..
23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408|200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