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
열린문 하루 24시간은 참으로 많은 일 들을 겪고 지나갑니다. 어느때는 내 뜻과는 상관없이자신의 귀한 시간을 다른이를 위해 버려야하고 때로는 별로 필요치 않은일에 분위기를 위해 돈을 써야하며 이익도 없는 공동의 일에 아낌없이 힘을 써야하고 ,때로는 상처 ..
13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235|2003-12-20
내가 꽃이라면
내가 꽃이라면나는 들국화로 표현하고싶다. 삶이 너무나 초라하고 힘들어 이름이라도 예쁘게 지어보고 싶어 산기슭 응달에 조용히 피어있는 산난초로 작명을 하고보니 그 또한 아픈꽃이다. 들국화는 봄에는 쑥부쟁이인지 들풀인지 분간이 안되는 하잘것 없는 들풀이다. 봄부..
12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443|2003-12-19
연인
연인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한다는게 내 삶의 기쁨입니다.그대 가슴속에 흐르는 강물에 스며들어지그시 눈감고 그려보는 영상이되어흘러도 좋습니다.어느 한 가슴속에 그리움되어 지워지지않는 선명한 자욱으로각인되어 잊을 수 없는 영롱한 사랑이길 원..
11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495|2003-11-12
화두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작성일 : 2002/10/30 08:28 [화두] 한 삶을 살아가는데 무수한 물음표를 찍게됩니다. 내..
10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229|2003-11-10
그런 사람이고싶다.
[그런 사람이고 싶다. ] 아파트의 평수를 늘이기보다 내 마음의 평수 를 늘여야 겠다.. 내 사랑하는 이들의 허물을 만두피 속에다 고이싸 동여 놓듯 내 이웃의 허물도 또 다른 피에다 싸 동여놓자. 내마음의 깊이를 파내자. 아무도 들추어 낼 수 없는 깊이..
9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313|2003-11-10
식물처럼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작성일 : 2002/10/02 07:44 [식물처럼] 쟈스민은 쟈스민의 향기가 있고, 장미는 장미의 향기 , 자귀나무는 그 달콤하고 섹시한 향기가 있고 백합은 그윽하고 진한 향기를 낸다..
8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324|2003-11-10
미숙한 사람 성숙한 사람
작성일 : 2002/10/02 09:17 [미숙한 사람 , 성숙한 사람 ] 미숙한 사람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남의 잘못도 덮어줍니다. 미숙한 사람은 잘한일을 내세우려 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침묵으로 덕..
7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301|2003-11-10
눈이 뜨일때
작성일 : 2002/10/03 07:59 [눈이 뜨일때] 영안이뜨일때, 심안이 뜨일때 나에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안을때 빈가슴, 빈 주머니, 바닥난 쌀독 , 아무도 찾지않는 고독, 외로움 그때 , 그 고비를 넘긴자만이 진정 인생의 왜라는 물음에 ..
6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361|2003-11-10
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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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147|2003-11-10
가을밤
저녁이 좀 모자랐는지 출출하여 슈퍼엘 나갔습니다. 밖에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 선선하다못해 춥게 느껴질 정도로 싸늘한 날씨였습니다. 밤 하늘엔 보름이 가까운지 제법 둥그스럼한달빛이 청푸르게 검은 하늘에박혀서 유난히 달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이알싸한 밤에 잠못이루고 ..
4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161|2003-11-10
그리움
그런 것 입니다.잡을 수 도, 막을 수 도없는 바람처럼 스치우는 인생인가 봅니다. 가만히 손바닥을 펴보니 잡혀있는 것 이라고는 스쳐지나간 바람조차 없었습니다. 남겨진 것이 없는것은 아마 당연한 것인데무엇이 남겨졌나 확인하는것은 어리석은 마음일 겁니다. ..
3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271|2003-11-10
가을하늘
눈이부시도록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한점의 티도없는 맑고 고운 빛으로 가을을 한껏 찬미하며 하늘은 색깔로 이야기를 합니다.커다란 보석처럼 흠잡을곳 없이 깊고 그윽한 모습으로 내 영혼을 받아 당기며 황홀하도록 마냥 올려다 봅니다. 댓가도 없이 자기를 닮으라고 세상을..
2편|작가: 산난초
조회수: 1,308|200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