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한다는게 내 삶의 기쁨입니다.
그대 가슴속에 흐르는 강물에 스며들어 지그시 눈감고 그려보는 영상이되어 흘러도 좋습니다.
어느 한 가슴속에 그리움되어 지워지지않는 선명한 자욱으로 각인되어 잊을 수 없는 영롱한 사랑이길 원할 뿐입니다.
찬란하고 행복한 사랑으로 남겨지길 바랍니다. 영원 할 수 는 없어도 한 순간, 진정 사모했노라고 그래서 잊을 수 없노라고 그 말 한마디로 몇년쯤은 행복 할 수 있도록 곱게물든 황혼의 저녁놀처럼 황홀한 인연이길 바랍니다.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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