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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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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BY 산난초 2003-11-12

 

연인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한다는게
내 삶의 기쁨입니다.


그대 가슴속에 흐르는 강물에 스며들어
지그시 눈감고 그려보는 영상이되어
흘러도 좋습니다.

어느 한 가슴속에 그리움되어
지워지지않는 선명한 자욱으로
각인되어 잊을 수 없는 영롱한 사랑이길 원할 뿐입니다.

찬란하고 행복한 사랑으로 남겨지길 바랍니다.
영원 할 수 는 없어도 한 순간, 진정 사모했노라고
그래서 잊을 수 없노라고
그 말 한마디로 몇년쯤은 행복 할 수 있도록
곱게물든 황혼의 저녁놀처럼
황홀한 인연이길 바랍니다.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