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팔각정에서
비가와도 저녁먹고 운동삼아 산책삼아 학교 운동장으로 내려와 운동장 3바퀴돌고 팔각정 정자에 들어와서 스트레칭하고. 노래들으며 운동하니 할만하다.비가오니 운치있고 것도 괜찮다.남편과 같이 왔다가 남편은 먼저 집으로 올라가고 나는 운동장돌고 운동해야해서. 먼저 가라했다.남..
57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784|2022-08-11
묵무침을해서 보내주고
남편은 오늘도 혼자서 시댁엘 갔다, 일이1차 어제 끝나고 새현장 일터가월요일부터 일을 시작한대서 오늘 내일 휴뮤다.요즘 노가다 꾼들 한낮에 일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남편도 요즘 퇴근이 빨라졌다,4시가되면 온다. 대신에 일을 조금 덜하고 인금을 조금 덜받기로하고 그렇게 ..
57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8,145|2022-08-06
남편과 외식
이 동네는 대학가 부근이라 요즘 젊은 청춘들은 흔하게 본다. 먼저 살던 동네선 노인들만 주로 보다가. 젊은애들을 자주보니 확실히 눈요기도 좋고. 젊은애들의 싱그러움이 보기좋다.단골슈퍼로 한곳을 정해놓고. 포인트 적립도 해줘서좋고 뭣보다도. 젊은 부부가 싹싹해서 맘에들어..
57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8,799|2022-07-13
조카딸들이 다녀갔다
동서딸들이 지난 목요일에 다녀갔다, 수욜에와서 하루자고 담날 아침먹고 가려는걸남편이 그냥 보내기 아쉬운지 하루 더자고 가라고 붙잡는다.그게 안되면 저녁먹고 가라고 큰아빠 오전만 일하고 들어온다고, 그래서 아침먹고 갈걸내가 점심은 부침개 해준다니 애들이 좋단다, 오랜만에..
57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8,239|2022-06-28
동서네 딸내미들이 온단다
지난주엔 시엄니랑 막내동서네가 다녀가고, 내일은 셋째동서네 딸내미들이큰엄마네 이사간집 구경온다고 두명이 온단다.막내만 빠지고 둘이오는거다.딸만 셋인 셋째동서이다.시동생은 하늘나라 간지 10년째가 되었지만, 조카딸들은 어느새 자라서 다들예쁜 숙녀들이 다됐다.막내딸이 벌..
57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680|2022-06-21
힘들다 힘들어
이사온지 오늘이 4일째다. 이사가 이렇게 힘든일이었나. 젊어선 이렇게 이사하는게힘에 부치지 않고 그런대로 할만했던거 같은데 말이다,그래서 나이는 못속인다는 말이 있나봅니다. 암튼 이사하는날 날씨도 좋았고, 앞집 할머니는 서운해서 울먹거리며, 각티슈를 한묶음 사들고 오시..
57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8,327|2022-06-02
마음만 받을께
아침에 막내동서가 전화가왔다. 형님 세탁기사준다고.이번에 시동생이 이사갈집와서 페인트칠 해준걸 100만원 부쳤더니 그돈 으로 다시 우리 세탁기를 사준다고 하는거다.원래 형님 돈안받고 해주기로 했었다며. 시동생도 동서보고 형네 세탁기 얼른 주문해주라 했다면서 ..아니라고..
57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8,184|2022-05-22
잔금까지 치뤘다
오늘로서 양쪽집 다 잔금처리까지 모두끝이났다.이제 29일날 이사만가면 된다.이사갈집 주인이 짐을 엉성하게빼고 우리에게 농이랑 서랍장쓰겠냐 해서 깨끗하고 쓸만해서 우리가 쓰기로했더니 지아는 지인들불러 필요한거 가져가게하고 그런식으로 짐을빼고 나머지 우리가 치워주고 버릴거..
56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460|2022-05-20
이사를간다
드디어 집을팔고 이사를 가게됐다. 이사갈집 구하러 다니느라 신경쓰고 했더니 어찌나 스트레스 받던지..ㅠ빌라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가격이 어찌나 비싸던지 10년만의 이사를 가려고하니 이집팔아서 1억을 조금넘게 벌었지만..집값이 너무 올라서 넓은데로 좀 갈랬더니돈이 부족하고..
56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808|2022-05-11
다이어트 4일차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몇년전에 두부다이어트 했었는데다시 또 두부와 토마토를 이용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5대 2 다이어트가 효과가 높다해서 나도 시작해봤다 다이어트는 평생하는거라는데 그동안 내몸을 너무 방치하고 그랬더니 아픈데만 더 늘고 이대로는 더이상 안되겠다. 탄..
56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600|2022-04-17
계약이 성사되면 좋겠다
지난달에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내일 집을 보러온다고 한다. 계약이 성사되서 얼른 이집팔고 이사가고싶다.요즘 이래저래 집내놓고 심란해서. 아컴에 글쓰기도 피했다. 사실 딱히 쓸애기도 없긴했지만 10년동안 이사안하고 살다가 막상 이사가려하니 이사가 참 큰일이구나싶다. 포장..
56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274|2022-04-13
내가 구운게 역시 맛있네
오늘 오후에 사전투표를하고. 공원에 운동다녀와서 파래김을 40장 구웠다. 김을 몇년만에 구워보는건지 귀찮아서 김을 안구워먹고 대천김 사먹은지 몇년만에 모처럼만에 김을구워 먹어보니 역시나 맛있다 김을 안구워먹으니 들기름이 남아돌아 큰맘먹고 정말 간만에 김을구었다.남편에게..
56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5,674|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