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말복이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말복만 지나도 한결 더위가 덜했던 기억이다.
남편이 쉬다가 일을 해달라 연락받고 나갔다가 하필이면
크고 무거운 벽돌을 쌓게되는 바람에..ㅠ 이건 하루 일당이 30만원이란다.
하루갔다오고 손목에 무리가가서 일도 못하고 병원다녀오고 또 며칠을 쉬다가 오늘부터 살살가서 일한다고 나갔다.
30만원 벌래다가 병원비가 더 나가겠다 잔소리좀 하고.ㅎ 아주 낫거든 일가라고하니 살살가서 해본다고 손목아대차고 나갔는데 어쩐가 모르겠다.
나도 안아프던곳이 또 아프게되서 병원다니고 있고..ㅠ
둘이 병원에 돈갖다 바치느라 정신없다.
남편은 실비래도 있지 난 실비도 없는데 병있어서 보험에서도 이젠 안받어준다.
관절영양제 시켜서 먹고있고. 남편지인도 시켜달래서 사놨다.
돈버는 사람이 안아퍼야지 ..이렇게 남편이 오래 쉬어보기도 이번 여름이 첨이다.
마트가서 닭이나 한마리사다 삼계탕이래도 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