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남자는 여자를 잘만나야 한다는 옛날 어른들 말씀이있다.
나도 결혼해서 살아보니 남자에게 여자의 역활이 여자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것같다.
물론 그 반대로 여자도 마찬가지로 어떤 남자를 만나냐에 따라 팔자가 달라지겠지만.ㅎ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는 옛말도 있잖은가 말이다.
서로가 현명하고 지혜로운 배우자들 만나야 서로에게 도움이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며
그 집안이 제대로 굴러가는거라고 본다.
여자 멍청한거 만나면 동기간에 대우도 못받고 뒤에서 욕이나먹고 그러는거다.
3째 오빠가 그런케이스다. 오빠가 불쌍해서 엊그제 새벽에 울었다.
조카놈도 불쌍하고. 49제도 3째 올케는 안왔다.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고 망신살이 뻗쳤는데 하긴 ,,안그래도 지 동서들하고 어울리도 못하고 그놈의 미용실 한다 핑계대고 경조사에 늘 오빠랑 조카놈만 다니고 결혼을 했어도 홀애비처럼,,ㅠ 그래서 오빠만 행사때 만나면 보기가
딱하고 ..여동생 입장에서 참 불쌍해 보일뿐이다.
엊그제 둘째올케랑 2시간을 통화하며 언니 여자 돈번다고 좋아할거 하나도 없다고,,ㅠ
지가 오빠보다 돈 더많이 번다고 유세떨고 그래봤자 지 인권비 따먹기면서..
남동생이 그런다 누나 미용실해서 뭔 때돈 버는줄 아냐고 개뿔도 아니라고..ㅠ
남동생도 미용실을 하니 그런말 하는거다.
동기간에 만나면 지가 오빠보다 조금 더번다고 나는 돈버는 기계라는둥 그런소리나 해대고
푼수같고 얄미운 행동만 해대니 동서들에게도 왕따당하고 다들 싫어한다.
울집에 이올케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러니 미용실 핑계대고 경조사에 늘 빠지고 이제껏 그러고 살고있다. 우리도그올케는 안보는게 편하고 좋다.
둘째올케보고 내가그랬다. 언니우린 핏줄이라고 나는 이제 오빠들 셋이 다 불쌍하다고. 그래도 둘째오빠는 언니가 돈도많이 못벌어와도 뜨신밥 잘해주고 대우해주니 괜찮은데.
나를봐서 저번일 봐주고 언니가 이해하라고하니 고모 안그래도 그럴거라며 오빠랑 조카놈은 죄가 없잖아. 마누라한테 잡혀서 찍소리도 못하고 서방을 위하고 새끼를 위할줄을 모르고 그저 주댕이만 살아서 나불대는 거랑 아직도 몇십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ㅠ
3째오빠만보면 내가 불쌍하고 딱해 죽겠다니..마누라가 있어도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새벽에도 오빠가 밥챙겨먹고 일가야하고 퇴근하고 와서도 오빠가 챙겨먹어야하고.
퇴근하고 오빠는 미용실가서 수건 마누라가 세탁기 돌려논거 가서 널어주고오고
미용실가서 일봐주고와서 집으로와서 조카놈하고 저녁을 챙겨먹는건지,,ㅠ
울엄마 생각이 아마도 그 오빠는 새록새록 날것이다..ㅠ 엄마랑 살때 엄마가 늘상 밥을 챙겨주고 했으니까.
하긴 누구탓을 하리요. 자기만 바라보고 있는 여자 부담되서 싫다고 돈버는여자 원하더니.
마누라 손에 여지껏 밥한번 제대로 얻어먹도 못하고,늙으막에 홀애비 신세처럼 사는거다.
오늘 핸드폰으로 기사를보니, 의원직하던 남편이 사표내고 집에서 자살을 했단 기사다.
마누라가 금방을 하는데 손님들 상대로 골드바 투자하라 꼬드겨 사기쳐서 72억인가 사기사건에 마누라가 연루되서리 이 남편도 혼자 속썩다 망신살에 에라 이꼴저꼴 안보고 죽는게
속편하다 자살한걸테지 얼마나 망신인가 말이다. 폐가 망신살이지..
이렇게 남편 잡아먹는 여자들이 있는거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