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리 움
그리움 파란 하늘에 여울져 어리는 얼굴 잔뼈 속으로 스며드는 그리움 겨울 바람이 인고의 세월은..
66편|작가: bomza
조회수: 2,032|2006-01-17
50의 아침들~
0 사람들은 나이먹는것을 서럽다한다왜그럴까!올해 50대인 블러그 친구들 다 한숨을 쉬는데 거참 이상하네왜나는 이해가 안갈까?나는 이 나이를 사랑 하는데더 젊기를 원하는걸까!왜 나이 타령을 하는거냐구요...
65편|작가: bomza
조회수: 1,789|2006-01-10
빈 골목이 서러워
철지난 느티나무 마른 가지만 늘어 드리고 세월의 무게를 흔들고 있네 아직 님이 지나가지 않은 길목에 산바람은 목장의 말갈기를 쓰다듬으며 겨울을 부르네 호수에 어린 달빛 애처로이 노송의 긴 그림자에 누워 한밤이 다가도록 오지않는 빈 골목이 서러워... 별을헤는 님의 어두..
64편|작가: bomza
조회수: 1,569|2006-01-06
새로빛은 새날
05년이 4월의 벗꽃처럼 한잎한잎 떨어져 나플 거립니다. 시간의 꽃잎 입에물고 좋은 추억으로간직 하겠습니다. 아픈 기억은 땅에 떨어져 정의의 흙속에성숙의 씨앗으로 잠들고 아침같은 해맑은 기억들만 가슴에서 녹이 겠습니다. 05년 부지런한 네가 비워..
63편|작가: bomza
조회수: 1,810|2005-12-30
쓰러지는 목숨위로
p {margin-top:0px;margin-bottom:2px;} 우리가 사랑할때는 서로 만나지지 않는 거리 때문에 울었는데~ 서로 자기길로 가고있는지금 한번 따스하게 가슴에 안아 주지도 못했는데 멀어져가는 통곡이여.... 차마 걸..
62편|작가: bomza
조회수: 1,670|2005-12-16
메아리 울음
멀리 흘러 새벽을 열고 동해로 가고 있는 그림자 한조각 마음은 두고 가는가! 차거운 뒷모습 하늘을 안아 역사를 잉태하고 구름 멀리 가는곳 바위산 계곡 물소리 어리는데 바람이 어깨를 끄네 눈감은산 넘어에서 메아리는 아직도 울고 있네 ..
61편|작가: bomza
조회수: 1,787|2005-11-23
저 혼자 흐르는 눈물
계곡에서 샘의 근원도 없이 흐르는 물줄기처럼 저혼자 흐르는 눈물은 어느 계곡에서 솟아나 흐르는 눈물인가요 뜨거운 가슴에 바위처럼 박혀서 뽑히지 않는 그대가 떠 올려주는 샘물인가요! 그대가 내안에서 슬픔이 되어버린 눈물의 날들이 버거워 소리칩니다 ..
60편|작가: bomza
조회수: 2,251|2005-11-11
시 몽?
이길을 걸어 가노라면 저만치서 그 무엇을 만날까! 아직 떼지 않은 발걸음~ 바사삭 그 정다움 위를 지나가면가슴속에서 흘러 내리는 한자락 아련한 그리움 미래일까 추억일까 맑음 부드러움 고요함 정다움 시간 앞으로 지나가는 이 안녕이 내 나이를 더욱 사랑하게 한다 꿈결처럼 ..
59편|작가: bomza
조회수: 1,669|2005-10-20
신 기 루
신기루 글:bomza고요함이 강물처럼 적막안에 흐르고 침묵속에 홀~로 앉아 있으면 그대를 느껴요 ..
58편|작가: bomza
조회수: 1,763|2005-10-13
첫사랑(이별없는 하늘)
첫사랑(이별없는하늘) 그대 떠나 보내고 같은 하늘 아래서는 20년을 그리며 바람에 밀려오는 소식으로 위안을 삼고 세월위로 흐르는 구름에 이름만을 걸어 놓았지! 이제 이억만리 지구 저 편에서 너의 이름을 목놓아 부..
57편|작가: bomza
조회수: 1,729|2005-09-22
세 월
세월이 가네 아픈 세월이 핏방울 흘리면서 달려가네 회오리 바람에 끌리는듯 돌아볼 여유없이 달려만 가네 유정의 간절한 흐느낌도 옹이진 가슴에 못다나눈 애절한 상처도 멈추어야할 이유가 되지 못하네 향기나는 사랑을 목전에 두고 가야만 하는 세월..
56편|작가: bomza
조회수: 1,644|2005-09-08
깃발은~
산을 사랑하는 그이가 홀린듯이 산허리를 달리며 흘리는 땀방울~ 타오르는 가슴 못견뎌서 오르고 또올라 꽂아 놓은 열정~ 가슴에 못다한 이야기 막대에 꽂아 하늘에 펄럭이는 고백~ 아련한 저녁노을사이로 어둠을 헤치고 내려오네 깃발위에 마..
55편|작가: bomza
조회수: 1,779|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