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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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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기 루


BY bomza 2005-10-13


                    
 
    신기루                              
             글:bomza
 
 
고요함이 강물처럼               
  적막안에 흐르고                   
  침묵속에 홀~로 앉아 있으면        
그대를 느껴요                   
그 느낌을 따라가면              
    어디쯤~                          
  그대를 만날수 있을것 같아         
 사박사박 음직이다~             
초조 해져 빨리 달리면          
흔적조차 없는 그대             
 
가까이 있는듯                 
      목소리 쟁쟁한데...                
만나지지 않는 그대            
상냥한 미소 선명한데          
 어느 방향에서 찿아야하나?      
 
 가고 가도 사막의 신기루처럼    
        모양도 없는 그대                      
            천년을 사랑 하리라 하였것만               
                 그대는 어디에...                            
       내 사모하는 그대는                    
꿈속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