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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노을처럼 여울지다 (총 27편)
BY.오틸리아
오래전에 쓰다 말았던 글들을 다시 꺼내어 보다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고싶은 내 욕구가 사그러들기 전에.
기억들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