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암
대궐 같은 집에 여자들이 분주히 일을하고 있는데 내가 하는 말이 어제 하늘에서 내려온 동화 줄에 내 밧줄을 묶을수 있게 해 달라고 정성금을 올렸다고 하니까 그 중에 책임자인 여자가 노트를 펼쳐보더니 아무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계속 남편의 수명이 다 되었다는 듯이 ..
45편|작가: 사랑과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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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복수하고 싶었지만이..
내가 집 마당에서 보니까 남편과 여러 남여와 동생들도 있는데 이들 모두 얇게 얼어 있는 얼음 위에 올라서서 우쭐대더니 얼음이 깨져 모두 물속에 빠졌는데 물속은 그다지 깊지는 않았지만 추워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데 나는 배를 움켜잡고 눈물이 날 정도로 웃었다. 모두..
44편|작가: 사랑과희망
조회수: 1,886
퇴출 될 사람 안될 사람
I M F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이들은 퇴출될까 싶어 모두들 노심초사 하루 하루를 조심스럽게 살아가는 듯하다 . 남편 직장에서도 야단이다. 남편을 직장 문제를 여쭈었다. 그런데 남편이 허탈한 마음으로 땅바닥에 주져 앉아 소주를 병채 들고 마시고 있었다. 마치 술 주정뱅..
43편|작가: 사랑과희망
조회수: 1,902
아들까지 죽이려는 남편
내게 꿈을주셨다. 아군과 적군이 싸우고 있는데 적군은 기세 등등하게 군사도 많았고 대장이 무시무시하였다. 그런데 아군은 흰 한복을 입으시고 도포를 입으신 노인이 앞장을 서고 뒤따르는 부하는 불과 5-6명 정도인데 바위 뒤에 숨어서 적군을 전멸시키려고 계획을 세워 기다리..
42편|작가: 사랑과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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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백날 같은삶
작은 초 6개 들어 있는 초 여섯각이 있어 내가 36개의 초라고 하니까 36개의 초를 가지고 46일동안 정성을 올려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먼저 36개의 초를 녹여 초 그릇을 만들어 그 초 그릇에 물 한공기를 담아 정성상에 올리고 36개의 초를 가지고 불을 밝혀 46일..
41편|작가: 사랑과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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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혼은 어쩔 것이냐
나이든 남자와 젊은 남자들이 둥글게 앉아 있고 나이들어 보이는 남자 몇명이 숨어 있어 내가 보니 중앙에는 남편이 앉아 있는데 그 남자들은 모두 더러운 오물을 바께스에 담아 들고는 남편에게 모두 부어버리니까 남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더러운 오물을 덮어 쓰..
40편|작가: 사랑과희망
조회수: 1,876
아무리보아도 돈이없어
내가 시가집 완도 바닷가에 서서 작은 액자 하나를 들고 보니 바다를 그린 그림인것 같은데 그 색깔이 회색이며 내가 그림을 보면서 하는말이 "왜 이 그림속에는 태양이 없냐고 " 하니까 누군가 하는말이 "아무리 보아도 돈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시가집 그 누구..
39편|작가: 사랑과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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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라는 조상님의요구
여러 사람이 밭에 파란색 비닐을 밭 이랑 이랑마다 덮어 놓았던 것을 모두 걷어 한곳에 갖다 놓는데 흰명주 한복 바지저고리를 입은 노인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신이 그토록 사람되라고 <나를>헤초리로 때리기도 했는데 하시니까 밭에서 일하면서 듣고 있던 젊은 여자가 ..
38편|작가: 사랑과희망
조회수: 1,801
나를보호해 주시는조상님들
내가 선생님 댁으로 찾아갔다. 선생님께서는 나를 보시고 먼저가고 있으라고 하시며 뒤따라 오신단다. 나는 한적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선생님 오시는 소리에 내 가슴이 두근 구근 짝사랑 하던 사람을 만난는 것 같은 마음인데 선생님께서는 내게 오시어 내 손가락..
37편|작가: 사랑과희망
조회수: 1,981
스승님의 은혜
미륵부처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이 스승님들께서 깨달게 해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느끼게 해 주시고 일러주시는 것이 모두 공부라고 하신다. 색깔이 초록색이며 손가락 크기이며 길이는 30센치 정도 되는 약간 부드러운데 아주 귀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 스승의 은혜라고..
36편|작가: 사랑과희망
조회수: 1,837
우리엄마 줄줄 알았어
하늘에서 흰한복 저고리 고름 같은 것이 두줄 내려와 우리방 방바닥에 닿았는데 나는 흰한복을 입고 정성을 하다가 너무도 감사한 마음에 두 줄의 한복 고름을 잡았다. 이는 하늘에서부터 내게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다. 여자가 내게 미역 같이 생긴것을 한무더기 주면서..
35편|작가: 사랑과희망
조회수: 1,872
너인생을 살아라
님편과 내가 우리차를 타고 어디를 가다가 남편이 다쳤는지 발가벗은채 길바닥에 누워 있기에 내가 일으키며 옆에서 남편 시중을 들고 있으니까 나를 아는 여러사람이 지나가면서 나보고 "너 인생을 살아라 너는 언제까지 그렇게 살 것이냐고"하기에 내가 하는 말이 "내 ..
34편|작가: 사랑과희망
조회수: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