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가장 슬픈인연
며칠이 후딱 지나가 버렸는가?!.................. 또다시 그녀는 일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지나간 시간은 모두 잃어버린건지.......... 살기 위한 몸부림이 다시 그녀의 아픈 기억들을 치료해주고......... 그랬다. 사람에게 있어서 망각 이라..
26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111
나도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다..
이제 모든것을 원점으로 돌려야만 한다는것을 그녀는 인정 해야만 했다. 사랑한다는것도 잊어야만 한다는것도 그녀의 몫으로 남아 있었다. 세월은 그렇게 덧없이 허무 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가슴은 그렇게 텅 비어 버리고 또다시 눈물을 곱 씹고 있어야만 했다. 아!~~~..
25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033
그래! 나도 그랬음 싶다.
그녀와 명윤이는 청소를 시작 했다. 아무런 대화도 주고 받지 않은채 조금전의 그 일이 쑥스러운지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만이 한참을 그렇게 흐르고 있었다. 먼저 침묵을 깨뜨린건 엉뚱한 일행이었다. 에코팀이 현관 안으로 들어서며 반갑게 인사를 해 왔다. "..
24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407
또한번의 사랑과 이별
아침이 되었다. 그녀는 또다시 반복적으로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우영이와 주원이도 평소 처럼 등교 준비에 바빠 있었다. 그때 밖에서 우영이를 부르는 닟 익은 목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엄마! 누가 밖에 왔나 봐요, ...." 그녀는 주원이 에..
23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351
아직도 나는 갈등 한다.
그렇게 명윤이는 그 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스치는 바람 처럼 떠나 버렸다. 어느덧 계절은 성큼 지나서 들판의 곡식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그녀가 에코팀을 거의 잊어 갈 무렵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따르릉~~~~~ 따르릉~~~~`" 그건 또다시 질긴..
22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264
그동안 안녕들 하셨습니까?
버얼써 ~~~~~~~ 두달이 넘어서 석달째로 접어 들었구먼요. 인사 드립니다. 자리를 하도 오래 비웠더니만. 새로운 분들이 많이 올라오셨네요. 참 반갑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 가서 나머지 부분을 들려 드리려 합니다. 가족으로 받어 주실꺼죠? 또 뵐께요....
21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369
부담스런 선물의 의미
에코팀의 밥을 해 주는 동안 그녀는 항상 마음이 즐거울수 있었다. 일단 명윤이는 너무나 넉넉한 밥값을 지불했고 아이들의 학용품까지도 보호자인양 아낌없이 사주었다. 어느날 이었다. 이제 에코팀과의 여름 보내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명윤이는 이른 새벽에 그녀의 집..
20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577
엉터리 밥장수
아이들은 밤이 깊은 연후에나 돌아왔다. 선물을 이것 저것 잔뜩 사들고 명윤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밤이 깊어갈 즈음 돌아왔다. 그리고는 아침이 되면 6명이 두차례에 걸쳐 올꺼라면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일러두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물어 보았다..
19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054
반가운일,반갑지 않은 청탁
그리고는 그 에코팀에게서는 며칠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그녀는 궁금 해졌지만 연락처를 받아두지 않아서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며칠이 지났을까? "정명윤 입니다" 한통의 전화가 왔는데 저쪽 사람이 정명윤 이란다. "누구신데요? 몇번에 거셨는데요?....
18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308
헤어져도 내여자
그리고는 또다시 며칠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다. 어느새 아이들의 방학도 끝나가고 있었고 그녀에게도 이제 바삐 움직여야만 할 새로운 이유가 생겨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헤어진 그 남자가 또 그들을 찾아왔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왔다는 것이다. ..
17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190
점쟁이와 마주 앉아서
그렇게 여름은 지칠줄 모르고 지나가고 있었다. 그녀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할 시기로 생각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아직 커다란 무언가가 그녀를 붙들고 있는것처럼 쉽사리 시작하기는 쉽지 않은듯 그녀의 갈등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었다. 어쩌다 지나간 시간..
16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119
아픈곳은 도려내라
그렇게 만신창이가 되어 버리고 만 그녀의 자존심은 어디에서도 다시 되찾을수는 없는듯 했다. 그렇다고 계속 자존심을 찾아 안주하듯 울먹이고 있을수는 더욱 말도 안되는일!.... 그녀는 이제 상처를 추스리기 위한 또다른 성격적 선택을 과감히 해야겠다고 맘을 먹고 있었..
15편|작가: 봉지사랑
조회수: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