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37편 "자자.. 뭣들 하는거에요 피같은 술을 앞에두고...잡담은금지, 그리고 거기 속닥거리는 분덜 지방방송도 끄세요." "쯧쯧. 술고래라는거 티낼일 있어요? 먼저 오늘 자리를 마련하신 팀장님의 말씀을 듣는게 순서아닌가요, 나보고 맨날 논다고 뭐라면서..
32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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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36편 하늘이 노래지는 기분이 바로 이런것일까 목련은 자리에 앉아서 겨우 긴장으로 얼어붙은 몸을 풀고 한숨을 내쉬었다. 어떻게 이럴수가...정말이지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혔다 이건...이건 정말이지 말도 안된다. 한번도 이 ..
31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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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다음날 아침... 상우는 웃으면서 회사문을 밀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미소로써 그는 돌려주었다. 오늘은 컨디션이 정말 최고였다. 아마도 간밤에 잠을 푹 잤기 때문이리라. 몸은 날라갈수 있을거처럼 가뿐했고 기분이 그덕에 업해져서 콧노래 소리마저 흥얼거려질 지..
30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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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보라네 집을 바라보며 상우는 가까스로 한숨을 내쉬었다. 제기랄 정말 이넘의 교통은 최악이다. 왜이리 많은 자동차가 도로위를 누비며 러시아워를 이루는지. 퇴근길은 더했다. 마치 모든 도로가 멈춘상태같고 주차장이라도 된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망할놈의 교..
29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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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33편] "상우씨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 처음이거든요. 실수도 많을거고 잘 모르는것도 많습니다. 가르쳐 주신다면 천천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하..그래요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 말하세요 ..
28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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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32편] "상우야, 대체 어딜 가겠다고 그러니 대체" 엄마는 거의 경기를 일으킬만큼 그가 집을 나가려는 것을 말리고 있었다. 상우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한구석이 아퍼왔지만 그렇다고 멈출수도 없었다. "죄송해요 엄마 대신에 자주 만니 뵙도록 할..
27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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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31편] '상우가 돌아왔다~!!' 목련은 믿을수가 없어서 아직도 그가 들어간 집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뭔가 그는 달라져 있었다. 같은 상우의 모습이지만 전에와 달리 그에게선 낯설고 차가운 느낌이 났다. '뭐지. 왜지. 무엇이 그렇게 ..
26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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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내가 사랑한 그녀] -제30편 "한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곳일은 되도록 빨리 정리하기로 하구요. 할아버님 말씀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상우의 말에 부모님과 할아버지, 그리고 보라가 놀라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
25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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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제29편] "상우야, 상우야 제발 정신좀 차려봐." "으음..." 상우는 지금 제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마실땐 잘 몰랐는데 지금은 정신을 차릴수없을만큼 취기가 그를 꼼짝 못하게 하고 있었다. "무슨일이니 대체,응?" 하지만 그는 아무말도 아..
24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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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내가 사랑한 그녀] -제 28편 "상우야 맛있었지 그치. 여기 너무 괜챦다. 니가 있는곳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우리 여기 종종 오자 응?" 보라의 애교어린 말을 들으며, 상우는 대답대신 보라가 먼저 목련이 이야길 꺼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지..
23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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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26 "언제나 궁금한게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 "얼마든지요" 용하는 고개를 끄덕이고난후, 희선을 향해 진지하게 묻기 시작했다. "왜 날 피했지? 부모님의 반대때문에 아니면 다른 그 무엇...?" "나역시 용하씨를 찾아갔었어요. 몇번이나요 그런데 ..
22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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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25 몇일을 고민했다. 엄마는 그 몇일내내 목련을 집요하게 다독이기도하고 회유하기도하고, 협박하기도 했다. 엄마의 말을 들을수록 목련은 더욱더 흔들렸고,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엄마는 마침내 목련에게 최후통첩을 했다. "그렇게 해서 그 사랑을..
21편|작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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