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사랑을 마치면서...
처음 무턱대고 시작했다가 사실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너무 오래 놓고 있었던 탓에 글을 쓴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한가지 걱정이었던것은...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여러분이 읽는동안 지루하면 어쩌나...하는 그런 걱정이었답니다 혼자만의 생각으로 쓴글이라서 보이기가 사실..
41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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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준희의 편지2 > 은우오빠... 이글을 읽고있을때쯤 준희는 어쩜 이곳에 있지 않을런지도 몰라요 그렇게 준희는 떠나기로 했습니다 머언먼 어느나라에서 준희는 아마도 홀로서기를 연습할거에요 그리고 오빠 잊는 연습까지 아마도 쉽지만은 않을테지요 하지만 그럴..
40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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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공항은 붐볐다 준희는 로비를 바라보았다 엄마는 어서가자고 재촉을 했다 준희는 몇번을 뒤를 돌아 보았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체념하고 준희는 엄마와 뒤로 돌아섰다 "준희야..." 은수와 미숙이 뛰어왔다 "은수야 미숙아" "가는거니 정말.,." "그래" "잘가...
39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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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몇번의 망설임끝에 준희는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저 준희인데요" "..." "할말이 있어서요" 아파트문이 열렸다 "들어와" 젊은여자가 나왔다 아버지의 여자... 착잡한 심정으로 준희는 그 여잘 바라보았다 여자는 거실로 안내했고 준희는 쇼파위에 앉았다 ..
38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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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몸이 뻣뻣해진 느낌이다 내가 마치 나무토막이 된거처럼... 그런긴장이 등끝으로 전해진다 준희의 입술안으로 또다른 입술이 마주닿고 은우의 혀가 준희의 혀를 감았다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지만...준희는 심호흡을 크게하고 가만히 맡겼다 아주 긴시간이 지난듯하다 이런거 ..
37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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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은우의 결혼식전날...준희는 열심히 내일이 오는것이 두려워 기도를 했다 제발 깨지 않게 해주세요 오지 않게 해주세요 띠리릭..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여보세요" "나..은우다" "...." "집앞이야 잠시 나올래?" "..." "할말이 있어서...기다릴게 그럼..
36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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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엄마 우리 이민가요" "뭐?" "그러고 싶어 엄마 이유는 묻지 말구 그냥 가고 싶어 더이상 이 한국엔 있기 싫어요" "준희야...요새 너 무슨일있지 엄마한테 이야기해주면 안될까?" "미안...엄마 나중에...조금만 기다려 줘요 나중에 할게요" "휴우..그래 그..
35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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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울며 달려가는 준희를 누군가 쫓아왔다 "준희야--" "이거 놔!" "왜그래 무슨일이니?" "제발..제발 놔줘 혼자있고 싶어 지금 내모습 보이고 싶지않아 부탁이야" 은수는 착잡한 얼굴로 눈물로 뒤범벅된 준희를 바라보았다 한참후 또한사람이 뛰어왔다 그제서야 은수는..
34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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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준희와 미숙 은수는 가끔 어울렸다 하지만 누구한사람 서로의 맘을 터놓진 못했다 "우리누나 결혼한다..." "!!!!" 순간적으로 준희는 숨을 삼켰다 드디어 올것이 온것이다 "축하한다" "고마워" 아무도 더이상 말하지 않았다 서로의 맘을 너무나 잘 알기에 미숙이 ..
33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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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사랑이란 내맘대로 되지 않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그런 나를 또 다른 사람이 쫓아오고 그사람을 향해서 또 한사람 애타게 바라보는 사람 이렇게 얽히고 ?煇?인연의 실타래 속에서 우리들 함께 어울려 살아가나 보다 요즘은 외롭다 누구한사람 ..
32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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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은우의 약혼식 소식이 들려왔다 마침내 그날 준흰 엄마가 가자고 졸라서 마지못해 참석을 했다 오늘따라 화사해 보이는 지숙언니가 아름다웠다 그옆을 지키고 있는 사람 턱시도를 입고 환하게 웃는 은우의 얼굴이 준희는 눈부시단 생각을 했다 "엄마 배가 아퍼요 " "저런..
31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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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학만 가면 모든게 다 잘 될거라던 부질없는 믿음은 어느새 흩어져갔다 준희는 회의와 싸워야 했다 이러기 위해 그 세월을 싸워온걸까 무너지는 친구들이 많았다... 세사람 모두 무사히 합격을 했다 하지만 기쁨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엄마는 아빠와 계속 갈등중이셨..
30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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