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떠나간 사람은..한사람이지만..빈자리는,,큰것 같다.. 이젠 장거리 운전이 불편하실것 같아,,걱정이였는데.. 그가 부모님께 차를 보내어서 편히 왔다고,,고맙다고 하신다. 그가 나의 부모님께 저렇게 흐뭇한 미소를 준다는 사실하나만으로..행복한데.. 하지만..뭔가 ..
29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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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형..축하해..드디어 날 잡았다고?" "응..가영이가 얘기하던..?" "형이 결혼한다니까,,외로워지나봐,,괜히 우울해하는것 같구..내가 얼른 데리고 갈까?하하.." 그래..태우라면..가영이를 충분히 사랑해주겠지... 그리고..잘 사는지,,곁에서 지켜볼수도....
28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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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이런.." "어머,,왜요?" "형이랑 주희야.." 고개를 들어 보니..삼촌과 주희언니가 웃으면서 다가오고 있었다.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그렇게 말을 하면서 그는 내 옆에 앉으면서 자리에 내어주었다. "훗..다 알지..둘만 다닌다구 모를줄 알았어? 민..
27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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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그녀의 데뷔를.. ?蔗봉?성공을.. 축하해주는 사람들 틈에서 한없이 그녀가 행복해 보인다.. 그녀가 가진 화려함이..돋보이는 시간이다.. 그런 그녀가 다가와 나의 품에 기대여 왔다. "민기씨..넘 힘들었어..나,,잘한거지?" "그럼..잘했어.." 주의의 시..
26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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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蔗봉?발표회가 있는 날이라서 그런지 회사가 술렁인다. ?蔗보?위해 회사는 감축 경영체제에 돌입해 구조조정을 끝낸 상태이다. 물론 '부서의 최고를 찾아라"는 미끼 같은 이벤트는 주희언니의 몫이 되었고..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팀원들에게 그렇게 밖..
25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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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막상 자리에 들어가려니 떨려서 먼저 화장실로 들어섰다. 그가 내 옆을 지켜줄것이라는 믿음이 있기는 하지만.. "어..언니..?" 주희언니..울고 있는 건가..? "응..? 가영씨 왔어요.." 서둘러 눈물을 지운 그녀는 애써 밝은척하며 먼저 나갔다. 삼촌이랑...
24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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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태우야,,엄마가 얼마나 걱정 했는데..어디 갔었니?" "네..일이 좀.." "태우,,나 좀 보자꾸나,," 아버지의 서재로..들어가면서..무슨일일까..생각했다. 혹시...가영이일을..벌써 아시는건가? "태우, 너..백화점일에까지 신경쓰니? 얘기 다 들었다.."..
23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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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우리가 늦은건 아니겠지?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하기도 힘들어..그치?" "응..그러네..가영이는 먼저 올라간것 같네..가보자..시간 됐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그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눈길이 잡던 사람이 있었으니..태우의 품에 안긴,,가영이..
22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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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민기씨..잘 됐지? 봐,,조금만 융통성을 부리면 돼잔아.." "그래도,,왠지 미안하잔니.." "뭐가..태우가 좋아서 하는거잔아..그리고 자기도,,가영씨 잘 되야,,좋잔아.안그래?" 그렇긴,,하다.. 내가 가영이에게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서는 다른이들의 도움을 받..
21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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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그리움이란건.. 힘든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기도,, 가슴속에서 피어나는 미소로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게도.. 하지만,,,가끔은..몸서리쳐지게..그리울때가,,, 허전함이 나를 감싸는 밤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녀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같다.. 그녀가 없는..
20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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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오빠,,내가 전화 하려고 했는데.." "그러니..그럼 좀 기달릴껄 그랬나? 어딘선가,,내 이름을 부르는것 같아서,,너였니?" "훗..아니라면 섭섭하다고 할꺼죠?" "아니,,네가 날 부른게..틀림없다고 생각하는 내게,,부정해도 소용없다.하하.." 그렇게 그는....
19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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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공항에서부터 전화를 할까 말까 망설였다. 깊은잠에 빠져 있을 그녀를 생각하니.. 하지만 막상 호텔방에 들어서니..그녀와 떨어져 있다는 사실이.. 목을 조여오는 갈증처럼..나의 이성을 마비시키는것 같다. 꿈을 꾸는듯한 목소리가 들려 온다. "가영이니..나야..응..
18편|작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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