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2008년 10대 뉴..
다른 싸이트갔다가 본거다. 자신만의 한해의 10대 뉴스를 적는것이다. 보다가.. 호홍 하고 나도 적어봤다. 적어놓고 보니..또..한숨이..호홍..하고 난다. 1. 집에서 키우는 놈팽이라 불리던 수컷이 바람을 피웠습니다.백수로 집에서 놀던 수컷.. 당구를 ..
27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700|2008-12-08
open 하기.
어차피 야근하기로 결정된거.. 놀다가 일 해야쥐.. 냐냥. 목요일부터 시작한 작업이..진도가 안 나가네요. 이거 잘 부탁한다고 일 주신분이.. 박카스 주셨는데.. 받아먹어서 그런가..더 일이 안 되네요 박카스 한병은..뇌물은 안되겠죠? 그냥..생까? 이..
26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939|2008-12-08
로또 샀다.
오늘.. 점심시간에..전기요금 내고 오면서 로또 샀다. 전기요금.. 엄청 많이 나왔다. 난..아끼려고 자꾸..끄는데 수컷은..자면서도 컴퓨터는 두대나 켜놔야 한다. 노트북에.. 탑컴퓨터까지. 메신저에서 또로롱..소리나면..달려가야 하나부다..개쉑 ..
25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836|2008-12-08
보지 말아야 할 메모
전날밤..꿈자리가 너무 뒤숭숭했다. 그냥..아무생각없이 수컷의 핸드폰의 메모를 봤다. 사랑하는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적혀있었고. 암컷이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이.. 자세하게 적혀있었다. 연애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나한테 물어본적..
24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973|2008-12-06
악몽
자다가 얼떨결에 말해버렸다. \"죽어버려\" 며칠째..이런다. 항상 꿈속에 난.. 벼랑끝에서.. 가만히 물만 바라보고 있다. 바람한점 없고 날씨는 참 좋다. 벼랑 밑에는 짙은 비취빝 바다가 하얀 포말을 터뜨리며 부서지고 있다. 왠지....
23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956|2008-12-05
웅크리다
왜 한없이 나만 더 불쌍해지는지 모르겠다. 선택을 강요당한 지금. 모든것이 다 부정적이고 싫어지고있다. 왜 난 지금 이렇게 불행해 질 길임을 알면서 끝이 절대 없는 무저갱임을 알면서 기어들어가고 있을까? 분명.. 그 끝은.. 암흑이고. 더이상..
22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808|2008-12-03
뻔뻔한..너
어떻게 고개를 빳빳이 들고 그렇게 태연할 수 있냐. 니가 지금 어떤짓을.. 내가 어떤 고통을 안겨줬는데. 니 내연녀가 지금 얼마나 날 생채기 내고 있고. 니네 두연놈이 내 집에서 얼마나 뒹굴었는지..그 흔적이 절대 지워지지 않아 내가 얼마나 피눈물을 흘리고 ..
21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605|2008-12-03
힘들다..힘들어
끔찍하다. 전화벨이 울릴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또..시부전화..아님..시모전화. 불과 얼마전.. 나와 당신들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데. 사람을 피말린다. 손주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득달처럼 전화한다. 그것도 매일. 당연히 싫다. 그렇게..
20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605|2008-12-03
이혼을 보류한 이유.
왜.. 이혼 안 했냐고 물어보는..사람이 많다. 흠.. 무슨..미련이냐고..무슨.. 생각이냐고. 얼마전.. 내연녀가 와서 한바탕 해댄날..다음날..아침에 집에가서.. 엄마에게 이야기 했다. 아무래도..수컷에게 여자가 생긴듯.. 하다고. 근데....
19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816|2008-12-03
그년은..답십리에 산다.
그년의 집은 답십리역에서 가깝다. 답십리 초등학교와 답5동 자율방범순찰대 근처에서 산다. 처음 가선..어이가 없었다. 집이.. 초등학교와 자율방범순찰대 근처라.. 후훗. 그년 집앞에서 두년놈이 껴안고 있는걸..본게 몇차례 입술 부대끼고 있는것을..
18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1,325|2008-12-02
첫단추
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하다고 할때..다들 첫단추 이야기를 한다. 난..옷 입을때 첫 단추는..안 한다. 목이 두꺼워서 첫단추까지 끼우면..숨을 쉬기 힘들다. 딱..보면.. 커다란 곰한마리가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이다. 울 마님..날 보면..맨날. \"에고....
17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843|2008-12-02
갑자기 급한 밤샘작업
사무실 대리가 갑자기 하루 쉬게 되었다. 수원의 현장에서 실시도면을 쳤었는데.. 빈자리를 내가 며칠 메꿔주기로 했었다. 그러나. 토요일날.. 오더 받은 일을.. 월요일 오후에 알려줘서..대략난감..화요일날 클라이언트와 미팅이 있다고 하니 밤샘 작업을 해야 할..
16편|작가: 자작나무
조회수: 811|200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