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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2살 아이의 손 물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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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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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년은..답십리에 산다.


BY 자작나무 2008-12-02

그년의 집은 답십리역에서 가깝다.

답십리 초등학교와 답5동 자율방범순찰대 근처에서 산다.

 

 

처음 가선..어이가 없었다.

집이.. 초등학교와 자율방범순찰대 근처라..

 

후훗.

 

그년 집앞에서 두년놈이 껴안고 있는걸..본게 몇차례

입술 부대끼고 있는것을 본것도 몇차례

그리고.. 안고 있는것을 본것도 몇차례

 

하긴..

내 집에서 둘이 뒹굴었는데

혹여..아이가 나와볼까 남편이 내려다 볼까..두렵지도 않았겠지.

이미.. 버린지 오래라고 하니까.

 

자기 새끼가 징그럽고 싫다고 하고.. 아이 먹는 요구르트 삼백원이 아깝고.

차라리 그 돈으로 자기 옷이나 술을 먹는게 낫다고 당당하게 소리치던 그년

나보고..나도 그렇게 될거라고 그랬다.

 

그 말이..나한테 약이 되었다는건..알까?

아무리 수컷이 미워도 아이한테 몹쓸짓..안 하려고 한번더 생각하게되고.

아무리 수컷과 시가에서 지랄을 해 대도..아이는.. 다른 인격체라는걸..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그리고.

오롯이 내 새끼임을.. 다시한번 새긴다.

 

 

요즘..당구장 알바를 한다고 한다..동네근처에서

늘..짧은 옷을 즐겨입고.. 야하게 입는걸 좋아하고..긴생머리

그게 남자들한테 먹힌다고 하더라.

 

6살배기 딸을..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남편을 버려두고..

남자와 붙어먹는 여자.

그것도 친구까지 같이...후훗.

 

답십리 사시는 분들.

혹시 남편이나 형제가 답십리 근처에 산다면..알바하는 아줌마 조심하라고 해 주세요.

유명하거든요.

 

남편말고..벌써.. 바람피면서 만난 남자가 여덟이 넘고요.

양다리는..기본이구요.

돈 좀 있어보이거나 관심 조금만 보여주면.. 바로 다리를 벌린답니다.

 

조금 까만피부에 .. 긴생머리.. 마른체형에.. 계란형 얼굴에

속쌍꺼플이 짙게 진.. 눈...얼굴에 점이 좀 많데요.

 

 

 

참.. 그랬다..나한테

남편..바람난걸..자기한테 왜 따지냐고

난 따진적 없다.

그건.. 온전히 그새끼..의지니까.

허나..

바람난걸 따진게 아니라..기본 예의를 물어본거다

어떻게.. 가정안으로 기어들어왔냐고

모텔에 가서 뒹굴든..

길거리에서 벌거벗든..그건..내 관심사가 아니다.

어차피.. 버린 수컷..

허나..

 

내가 치를 떨고..따져물은건..

내 집안까지 기어들어온것이었다.

 

에효.

 

 

며칠전.. 수컷에게.. 넌지시..누군가를 물어봤다.

그사람이 누구냐고

난..그 사람이 수컷의 내연녀의 같이 바람피는 여자중에 하나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자 천연덕스럽게 이야기 한다

"아..내 친구의 친구야"

 

야이시댕아.

넌.. 내연녀가 이젠..친구냐?

아주..자..아아알..한다.

 

내가.. 그년 친구냐고 하니까.. 말없이 화장실로 가더라

이론.. 말종아.

 

밤새 야근하고 집에 가는길에

수컷과 마주쳤다.

뺀지름하니...말끔하다.

밤새 당구치고 술 먹은 놈이..이렇게 깔끔하니 뽀샤시 할 리는 없다.

어서..뒹굴고 오셨나여...

 

하기사.

전화 한통이면..바로 새벽이고 밤이고 없이 달려나오는.. 내연녀가 있으니 뭔 걱정이겠수

나..야근한다니.. 신나서..불렀나보구료.

물증  못 찾았으니 패쓰.

심증만으로.. 이미..난.. 심사가 뒤틀리기 시작한다.

 

젠쟝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