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싸이트갔다가 본거다.
자신만의 한해의 10대 뉴스를 적는것이다.
보다가.. 호홍 하고 나도 적어봤다.
적어놓고 보니..또..한숨이..호홍..하고 난다.
1. 집에서 키우는 놈팽이라 불리던 수컷이 바람을 피웠습니다.
백수로 집에서 놀던 수컷.. 당구를 배워서 무슨 자격증을 따겠다면서 당구학원에 입학을 하더니 거기서 바람이 나버렸네요.. 에구.. 것도.. 유부녀랑.. 어쩜..그리 살아도 그따위로 사는지..쩝.
이야기 들어보니 학원에도 소문이 짜하게 났답니다.. 뭐라더라? 분명히 둘이 정분난거 맞고.. 수컷이..여덟번째인가..아홉번째 남자라더군요.. 웃기는건.. 양다리중에 하나였답니다.. ㅡㅡ^ 뭥미
2. 그 수컷의 내연녀라 불리는 암컷이 이혼을 당당하게 요구했습니다.
과장으로 직책이 결정되서 술자리가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회식을 하고 있는데 첨 보는 전화번호.. 계속 오길래 받았더니..우리집에 오겠다는 내연녀..!!!세상이 이상한게 분명하네요.. 유부녀에 아이에 남편까지 버젓이 있는 여자가 간통으로 들어가도 좋으니 이혼 해 달라고 사정을 하네요.. 이걸..죽여..살려.
3. 아이 출산후 집에서 아이양육을 하다가 취업을 다시 하였습니다.
결혼하고 얼마 안 되어서 임신을 했는데 시가에서 주는 스트레스와 남편이라 불리는 작자의 행패에 입덧이 너무 심하고 조산기운이 있어 직장을 쉬게 되었네요..아이를 낳고 취업을 하려했더니.. 아이가 뱃속에서 너무 못 먹어서..약하게 나와서 아토피와 천식 그리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서 많이 아팠습니다. 아이 살리느라..아무것도 못 하고.. 2년을 아이 키우는데 매진했답니다.
그러다가.. 친정엄마 덕분에 아이도 건강해지고.. 직장을 다시 나올 여긴이 되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이를 좀 더 봐야 하지만 수컷이 백수생활을 한지 팔개월이 넘어서자..어쩔수 없이 극단의 조치를 취한것이죠.
4. 첫 직장에서 월급을 3개월치나 뜯겼습니다.
결혼하고 3년만에 다시 취업을 했는데.. 딱..한달 월급을 주고는.. 삼개월을 안 주네요..어렵게 취업해서..버텨보려고 했는데 백수남편때문에.. 버티지 못하고..그만뒀어요.. 급여 준다고 약속 해 놓고..아직도 깜깜..
아무래도..고소를 해야 할 듯 합니다.. 고소..고소.. 영?
5. 수컷이 죽어도 취업을 안 한다고 버팁니다. (백수된지 26개월이 되어감...솔직히 이것만으로도 이혼사유인뎅)
자신이 가장이라는 개념이 없고..부모라는 개념이 없는..이 수컷..자기가 직장 생활 하고 싶을때까지.. 건들지 말라고 협박이네요. 하는것도 없으면서 집안 살림 하나 안 도와주는데.. 이걸..죽여야 할지.. 놔둬야 할지.. 에고..
그렇다고 시가에서 도와주느냐? 시가에선..나몰라라..그러면서.. 취업하라고 자기들도 이야기 한다고 말 하면서 저보고 달달 볶지 말라네요..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근데..백수가 스트레스 받아봐야..뭘 받겠어요?
6. 수컷은 미우나 새끼가 불쌍해서 1년 유예기간을 두고 버티고 있습니다.
당장..이혼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1년 노력하는거 보고 결정하자고 했네요..근데.. 전혀 노력안 하는 폼새가.. 이혼할 것 같아요..
일년정도 지나면..저도 자리잡고..그럼..혼자 아이 키울수있지 않을까..싶어요..
친구왈..아이가 이해 할 정도로 자라는거..금방이니..아이가 이해 할 수 있을때까지 버텨보라네요.
안되겠다 싶으면 같이 이민가자고 하는데..어디로?
7. 불면증이 너무 심해져서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수컷이 바람 핀걸..안 순간부터 찾아온.. 불면증.. 하루에 한시간을..푹..못자네요.. 악몽에..자꾸 잠에서 깨고.. 수면제를 먹으면..그나마 세네시간은..푹..자는데.. 머리는 아프네요.
백수일때도..사람 미치고 팔딱 뛰게 하더니.. 에효.. 수면제.. 줄이려고 했더니..술이 늘고..술을 줄이려고 했더니.. 불면증이 심해지고..절 위해서.. 뭔가 극단의 조치를.. 두두두둥.
8. 준비하던 자격증 필기에 합격했습니다... 난리통에 실기는 못 봤구요.
그 와중에 살아보자고.. 자격증 준비를 했고.. 필기는 붙었는데.. 실기 보기 바로 전날.. 내연녀가 와서.. 이혼타령에 정신줄 놓아서.. 실기 못 봤어요..에구 원통해라...
내년 초에 있는..실기엔 꼭..붙을거예요..ㅡㅡ
9. 결혼하고 처음..날 위해 돈을 썼습니다.
늘..아이와.. 수컷을 위해 소비하다가.. 결혼 후..처음..절 위해 제 옷을 샀습니다..제 화장품이랑요.. 그리고...서러워서 펑펑 울었네요
늘..절 위해서 쓰는것에 인색했었거든여
시가에선..아이와..수컷의 옷은 항상 사서 준답니다.. 제건요? 없어요.
저희부모님.. 수컷..생일때마다..양복..한벌씩..해 주셨거든요?
시가요? 어쩌다가.. 오만원..주더이다.. 뭥미?
그러다가..이번엔..제가 제 돈으로.. 사치했습니다..
10. 첫 직장보다 더 좋은 직장에 취업을 했습니다.
다행히..아시는 분의 도움으로.. 다른 더 좋은 직장에 취업을 했습니다
지금..자리되 잡혀가고..일도 익숙해져가고..
이렇게 되는것도.. 열심히 하면 되겠죠?
야근이 좀 많은것과..일이 많은것.. 그건..감수할 수 있고..뭐니 뭐니 해도..급여가 꼬박...꼬박..나오고..
의료보험이랑.. 고용보험.. 그리고.. 국민연금이 되니.. 좀..맘이 안정적..
이제..
여기저기서 진 빚을..좀 갚고나서
통장도 만들거에요
내 보석거랑..내거랑..^^
다들.. 심심하시면.. 일년..결산..함 해보세요.
전.. 안심심한데..
(솔직히..일 할게 많음..더 일하기 싫어서 이런 저런 다른짓 하쟎아요.. 시험때만되면..방 청소하는것처럼)
열심히 하고 있어요..ㅡㅜ
저..오늘도 밤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