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작가가 될..
이글은 제가 쓴글이 아니라 월간지 좋은 생각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문단에 얼굴을 내밀고 얼마 되지 않았을때다.어느 잡지로 부터 이런 원고 청탁을 받았다.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콤플렉스를 써 달라.그러니까 자기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털어놓으라는..
1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07|2009-03-25
어린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침에 컴을 키고 인터넷기사를 한편 보니 15살 먹은 중학생 아이가 그만 생을 마쳤다는 기사..유서에 남긴글이 기초 공부가 덜 다져져서 학교 공부가 제힘에 벅차다는 얘기와,15살 먹은 애가 얼마나 맘고생을 했으면 50년은 산거 같단 말을 남기고 목을메서 죽었을고...
1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21|2009-03-23
왜이리 맘이 허전하고 쓸쓸할..
사람에게 정을 안주고 살아서 그런가..솔직히 사람 사귀기가 겁난다. 한마디로 정주기가 두렵다..정주고 의지 했다가 맘의 상처 받을가봐서.. 예전에 그런 경험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뒤로 사람을 많이 사귀지도 않는 성격이지만 다들 내맘 같지 않고 아니 코드가 맞는 이를..
1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72|2009-03-21
엄마 에게 전화 오는게 겁난..
울엄마 3째 아들네서 살고 계시는데..며눌과 한집서 10년을 넘게 살아도.. 조카놈 울엄마가 다키워 주시고 살림다해주고 지금도 엄마가 살림은 한다. 조카놈이 올해 5학년이 됐으니..그세월 동안 며눌과 툭하면 싸우고 사네 안사네.. 내입장 에선 오래비놈도 싫고 올케..
1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78|2009-03-20
한달,한달,넘 빨리 지나 가..
우째 이리 한달이 금방 금방 넘어 갈고..세금 내고 돌아 서면 또 돌아오고.. 어제 아들넘 학교에서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들 조회 한다며 설문지를 가져왔다. 올해부턴 우리집도 대상에 들어 갈거 같은데..일단 한번 서류를 작성해서 내일 학교로 보내 봐야쥐..중딩은 운..
1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26|2009-03-18
2천원 벌기 힘들어 죽겠네...
매일 같은 일상의 시작 남푠과,아들을 내보내고 아침 연속극 을 본다. 이시간이 참 좋다.늦잠을 더 잘수도 있고..세탁기를 돌려놓고 ..티비를 대충 보다가 늦은 아침을 먹고 빨래를 널고 샤워를 마치고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화장좀 하고서 나가 봐야 겠다.은행에 볼일이..
1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35|2009-03-17
감옥 이란..
당신이 그곳에 있기를 원치 않는다면 아무리 안락 하더라도 당신에게 그곳은 감옥이다. 당신의 직업이 원치 않는 것이라면 또 당신이 원치 않는 관계 속에 있다면 당신은 감옥에 있는 것이다. 자유는 당신이 지금 있는 자리에 만족 하는 것이다. 진정한 ..
1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85|2009-03-16
의욕 상실
요즘 왜이리 감정의 기복이 변덕을 부리는지 모르겠다.. 여자나이 40이 넘으면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하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오늘도 시장가서 반찬거리 사면서 야채 장사 아줌마 보고 내가 살람하기 싫어 죽겠다니까..아줌마가 웃으며 그런다.그럼 사..
1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98|2009-03-16
아버님! 전번에 곶감 잘먹었..
아버님 사랑받고 살고싶었던 둘째 며눌입니다.원래 며눌 사랑은 시아버지 라서 시엄마는 제껴두고 저는 아버님 정이 그리웠던 며눌 이거든요..친정 아버지가 저에게 심어준거라곤 남자에 대한 불신 밖에 없는지라..글고 지금도 전 친정아버진 맘속에서 내놓고 사니까요..정도 ..
1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44|2009-03-15
터프가이 최민수가 지금도 싫..
예전에 20대 부터도 좋아했던 배우다.최민수를 보면 멋있고 어딘가 모르게 모성애를 자극하는 ..암튼 안아주고 싶은 남자다.ㅋㅋ 그림의 떡이지만.. 결혼해서 잘살더니 그흔한 스캔들도 없었고..지난번 불미스런 일로 기자회견 할때도 정말 그랬나..하는 의구심도 약간 들..
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759|2009-03-15
기다리는 여심
내마음~외로울땐~눈을 감아요~자꾸만 ~떠오르는~그대~생각에~ 가슴에~느껴지는~사랑의~숨결~멀리서~아득하게~전해오네요~ 사랑이~끝났을때에~남겨진~이야기는~시들은~꽃잎처럼~오~ 흐르는 ~세월을~아쉬워~하겠지~내마음~서러울땐~하늘을 봐요~ 흐르는~구름위에~마음 띄우며..
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878|2009-03-14
지금도 꾸미고 나가서 남자 ..
오늘은 빗님이 오셔서 울남편 출근을 못하셨네요..요즘은 울동네서 집수릴 하는 중이라 일가는 현장이 집근방 인데..오전에 볼일 잠깐 보고 들어와서 출근한다 하더니 현장에 가보니 인부들이 피곤하다고 오늘 하루 쉬자고 해서 다들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울남편도 집으로 왔..
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5,743|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