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안한다고 했어도. 골고..
올해는 고추가루 준비도 안해서. 김장을 안한다고 말은 그리 했는데요.ㅎ 며칠전에 깍두기 한통을 담은거로올겨울 김치준비 다했다고 맘편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시댁에 다녀온 남편이 글쎄 알타리 무우를2단정도 양을비닐에 싸들고 들어오지 뭐예요, 그래서 아니 그건 또 뭐냐..
26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24|2017-11-15
그늘이 되어주던 나무인데.
오늘은 농협에 볼일도 있고, 2주전에 뺀 기미 때문에 다시 병원도 가야해서 병원갈 준비를해서 도보를 걸어서큰 사거리에서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는데. 내가 서있던 자리에 있던 큰 나무가 베어져 나가고 밑둥만 덩그러니남아 있었다. 속으로 아니 이 나무가 언제 사라진거지....
26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42|2017-11-13
고생을 사서 하고있네요,
지금 얼굴 꼬라지가 말이아니어요,ㅎ 머리도 이틀이나 못감고요 세수도 못하고요. 그래도 샤워는 했네요,ㅎ오늘부턴 살살 세수도 해보고. 머리도 좀 감어야 하는데. 일년 365일 중에 이틀정도 머리를 안감을까 하루도 안빼고,아침. 저녁으로 샤워하는 사람인데, 시댁에 갔을때나..
25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21|2017-11-02
나나 되니까 잡채도 해다주지..
지난 토욜날 저녁에 남편하고 또 시엄니댁에가서 자고 일욜날 집으로왔네요, 아직 시엄니가 병원에 계세요,토욜날 저녁때 잡채를 해서 시엄니 드시게 갖다 드렸네요, 간도 잘맞고 맛있게 됐더라고요, 막내 동서도 조카놈하고,둘이서 기차타고 내려와 있더라고요. 시동생은 일이 바쁜..
25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263|2017-10-31
하마터면 시엄니 큰일 당할..
화욜날 시댁가서 자고. 어제 저녁때 왔네요, 시엄니가 자꾸만 헛소릴 하시고 치매 온거처럼 이상해서요,속도 자꾸만 넘어오려 해서 밥도 못먹겠다소리도 너무 해대니까 한귀로듣고 그러려니하고 저도 사실 귀찮고 제 몸 아프니까시엄니 아프다고 징징 거리는소리 듣기싫고 그동안 시엄..
25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76|2017-10-26
네뒤엔 오빠들이 있다.
어제 오빠네 결혼식이 무사히 끝나고. 외삼촌들과.이모님이요양원에 들러서 엄마를 보시고 간다셔서.셋째 오빠네랑. 같이 엄마보러 요양원에 갔었네요,엄마가 오랜만에 동생들을 만나고 반가움과.서러움에 북받쳐서.조금 눈물바람을 하시고. 그 모습을 보자니 저도같이 울컥해서 조금 ..
25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09|2017-10-24
엄마도 볼수있었으면 좋을텐..
내일은 친정집에 결혼식이있다. 둘째 오빠가 딸냄이 시집을 보내는 날이다. 작년에 아들 보내고 요번에는딸냄이를 시집 보내는 것이다, 형제들이 다들 대전에 모여살아도 1년에 얼굴 두번 보기들도 힘들다.무슨 날이나되야 얼굴들을 대면하게되니..나부터도 전화조차 안하게된다.명절..
25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35|2017-10-21
힘은 들었지만.속은 후련하네..
어제가 시숙님 제사라서.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집에서 11시쯤 출발해서 시댁에 도착하니 형님하고. 조카놈은 점심을 먹고 있더군요, 시모는 시모집에 있고. 추석날 횟집이 바빠서 떠다 드리지 못한 아나고회를 어제 가면서두접시 떠다가 점심으로 드시게 주고선.저는 형님 집으로..
25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05|2017-10-09
일단은 추석이 끝이나서 ..
월욜날 시댁갈 준비를해서 이른 저녁을 먹고 출발해서 가다가 횟집에 들러서 어머님이 좋아하는 아나고회를한접시 떠가려하니.. 번호표를 뽑아서 1시간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에..남편이 회를 못사고 그냥 돌아서나오고.그래서 내가 아쉽지만..어쩌냐고. 낼모레 일욜날 시숙님 ..
25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156|2017-10-06
명절 한번 지내려면 돈이 너..
시댁에 명절쇠러 갈때마다 반찬을세 가지씩 해간다, 요번에는 밑반찬이 5섯가지를 해간다, ㅎ반찬을 울집에서 한번 해가기 시작하니까.. 시댁가서 밥만해서 먹으니까 편하고 좋긴하다.또 시댁 가서도 반찬을 오이 겉절이라던가. 무우 생채를 하게된다.형님이 나보고. 밥 비벼먹게무..
25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12|2017-10-01
시누이 입장에선
아침에 어느 사이트 들어가서 사연을 읽어보니, 시누이가 자기 아들만 용돈을 안주고 차별 한다고그래서 서운해서 글을 올린것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잠시 들더군요, 시누이 입장에선 내엄마께 잘하고 그러는올케의 자식은 이뻐 보이구요, 그렇지 않은 올케의 자식은 같은 조카래도..
25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91|2017-09-25
아들놈 한 마디에 눈물바람.
아들놈 통장 조회를 해보니..저번주에 용돈 30만원 넣어준걸 벌써 다쓰고 2만원 남었길래.. 카톡해서.돈을 그세 다썻냐고 뭐했냐고 물어보니.ㅎ 추석때 친구들과 여행갈 경비내고. 여친이랑 커플티 마추고 하느라쓰고.ㅎ또 요즘에 아들이 학교 사무실서 알바를 틈틈이 하는데 그..
25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13|2017-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