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추 2포기랑. 무우 한다발사다 깍두기 한통담고.배추김치 한통 담은걸로 올해 김장은 끝입니다.
남편은 사다 먹으라고. 아닌게 아니라 팔이 아파서 일을 많이 못해요. 어제도 그것좀 했다고 팔이 아파서. 오후에 물리치료하러 병원다녀 올려구요.19000원 들여서 배추김치.깍두기 한통씩 담어놓고보니. 이젠 후련하고 맘이 든든해요.ㅎ 다들 김장하느라 난리드라구요.ㅎ 몇년전만해도 혼자 20포기씩 김장해서 남편 지인도 좀씩 주고 했는데. 시엄니도 주고. 이젠 몸이 안따라줘서 나먹을 김치도 간신히 담어먹으니요.
씨래기 조금 삶어 논걸로 오늘은 된장국 끓여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