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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BY 살구꽃 조회 : 283

나도 같이가려다 못갔다.

오늘도 남편은 시댁엘갔다. 저번주에 건강검진 받을때  조직검사 해논거 결과도 들을겸
그리고 또 그 병원에 시엄니도  입원해계셔서  볼겸해서. 엊그제도 혼자 저녁에 갔다오고.

암튼. 효자는 효자다. 어제 시엄니 갖다 주라고 멸치 한통 볶고. 포도도  씻어서 담아놓고
나도 같이 갈랬는데. 나도 지금 아파서 함께가질 못했다.

아침에 그래서  전화만 드렸다. 같이가려 했는데 아파서 같이 못갔다고. 그래도 병원에서 치료하고해서
시엄니 상태가 많이 호전이되고. 허리아픈것도 조금 좋아졌다하니 안심이되네.
병원 입원하던날은  기운도없고 다죽어 가는 중병환자 였다고 남편이  하도 엄살을 떨길래.

신경좀쓰고  스트레스 받었더니 내가 그만 병이나서 병원가서 나도 약타먹고 그러고 있는중이다.
시엄니가  아프면  나는 스트레스 받어서  나도 신경성 방광염이  재발해 버리고  요번에는 또 체하기까지해서
아직 속이 시원찮다, 매실 엑기스타서 먹으면 그전에는 쑥 내려가더만  요번에는 매실도 잘 안듣길래

병원가서  약까지타다 먹었다. 암튼 신경이 예민하고 꼼꼼한 성격들이  병도 잘걸리고 지랄같단 생각이다.
맘을 편하게먹고. 신경을 달래고 있는중인데. ..암튼 시엄니만  아니면 나는 속썩을게 없는데..ㅠ
시엄니가 당신  몸관리를 잘못하고해서 병이나고 그렇다.

그놈의 술은  안먹는척 하면서  먹고 다니고 ..그러니 병이 나는거지. 남편에게 잔소리했더니
그냥 그런갑다하고. 알고도속고 모르고도 속아주랜다. 근대 어디 며늘들맘이 그렇게 말처럼 되냐말이지..ㅠ

암튼. 이제 그만그만 하시니 한시름 덜었고. 남편도 조직검사를 해놓고 왔다길래 거기에 조금 신경을 쓰고
혹시 위암은 아니겠지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도 위암은 아니고  위염증세가 있다는건지 약은 몇개월
먹어야 한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썩을 인간이 하루에 커피를 10잔을 마셔대는거 같으니..

오면 잔소리 또 한바탕 할준비 하고 있다,ㅎ 커피가 뭐가 좋다고  현장에서 마셔대지 집에오면 자판기커피
지인들과  노다지 마셔대지 그러니 어찌 위가 베겨내겠는가 말이다.

나는 하루에 딱 두잔정도  아침.점심. 요렇게 마시는데. 어느땐 하루 한잔 마시고. 하루 한 두잔은 암예방도되고
좋다고 티비에서 의사들이 나와서 말하던데. 뭐든지 적당히 마셔야지. 넘치면 모자른만 못하다고..

마누라 말을 들어먹어야 말이지. 나도 올해 건겅검진 대상인데 받기 싫어서 지금까지 안받고 있는데.
받긴 받어야 할텐데..ㅠ 진짜 받기 싫고 귀찮고 그렇다. 위내시경 젤로 하기싫다.

수면 내시경으론 아직 한번도 안받어봤는데. 수면도 무섭고./일반으로해도 무섭고. 암튼 겁나고 무섭고
귀찮고 그래서 뺀질대고 이러고 있다.  담달엔 대학병원 예약도  돼있는 상태이고. 일년에 두번씩 정기검진하러
대학병원엘 다니고 있다. 날씨가 어제.오늘 태풍 영향으로 인해 바람불고 비오고 난리도 아니다.

가을은  짧고.순식간에 겨울로 접어드니. 담달부턴 겨울에 속하고. 주부들은 또 김장을 하는 달이라서
바쁠것이고, 배추가 이직도 비싸서. 지난주에 그냥 알베기배추  세포기사다 겉절이해서 먹고있는데

것도 다먹고 조금 남었다. 그래도 트럭 장사꾼에게 사면 야채가 좀 싸니까   아픈거 나아지면 배추 두포기사서
김치를 좀 담고. 담달에 김장철되면 그래도 배추값이 많이 내릴테니 그때 또 담고. 깍두기도 담고 하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