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넘 들도 어느새 중년의 ..
지난 2월말에초딩 동창회를 하자고 연락을 받았는데 핑계 대고 안나 갔다. 얼굴들이 어찌 변했나 궁금 해서 한번 가볼까 하는 맴도 있긴 했지만.. 막상 나가려니 귀찮고 또 연락하고 지내는 동창도 관심 없다고 안나 간다길래 나도 그냥 안갔다.동창 싸이트에 들어가 보니..
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773|2009-03-12
이제 나도 내방에다 글을 써..
나는 그동안 아컴에서 7년넘게 에세이방을 드나들며 글을 주로 에세이방에다 올렸다. 그방이 나의 사랑방 노릇을 해줬었다..근데 요즘은 내가 그동안 그방에다 너무나 경솔한 짓을 한거 같은 후회도 약간 들고 암튼 글쓰기가 주춤 거려 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사실 전업주부..
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943|2009-03-11
엄니! 술좀 조금만 드이..
일요일날 시어머니께 안부전활 드리니 안받는다.일요일은 전국 노래자랑 보시느라 장엘 안가시는걸 알기에 당연히 집에계신줄알고 집으로하니 안받는다.그래서 핸펀으로 해보니 받길래 어디시냐니까 뒷집에 마실왔다고 하신다.보나마나 또 술타령하러 가신거다... 울친정엄만 술은안..
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9,168|2008-12-02
은행잎
내책을 넘겨보고 달아난 바람 노오란 은행잎을 놓고 갔어요 내가 읽는 책속에 끼워두라고 가을이 보내준 선물인가봐 내고향 가고싶다 그리운 언덕 동무들과 함께올라 뛰놀던언덕 오늘도 그동무들 언덕에올라 메아리 부르겠지 나를 찾겠지
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0,851|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