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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게.. 참 허무하구나..


BY 살구꽃 2009-11-10

참말로  세상이 어찌 데려구..  이리 괴질병이 자꾸만 생겨 나는지.. 정말로

어느 예언가의  말처럼,  지구의  종말이  오려고  하는걸까 ?

밤새,  안녕 이라더니..  하루 아침에  아들을  잃어버린  탤런트의  오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눈에도 눈물이 맺힌다.    몇년째  혼자서 기러기  아빠로  살다가

이제좀  온가족이  한데 모여서,  살만하니  그런  상처를  주는  하늘이 무심하더라..

눈에 밣혀서, 어찌살꼬..  오늘이  발인 이던데..  정말  남일 같지 않구나..

그런거 보면,  정말  사는게  참   허무하구,  아둥바둥  거리고,  살필요  없다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신혼여행 다녀 오는길에,  차사고로  한날 한시에, 하늘로 가버린  자식의

부모들의  심정도,  오죽할까..  정말이지  세상에서,  젤로 견디기  힘든  시련이

자식을 먼저  보내는  슬픔 이라고  생각이 든다.    살면서  이런  아픔은  정말 겪지

말아야  할텐데.. 불행은  예고 없이 오니..   어젯밤  뉴스에선,  17곱 먹은  아들놈이

지 후배를  시켜서,  자기집에  불을내게 해서,  엄마와 ,동생을  죽게 만들질 않나..

세상이  정말,   말세가  된지  오래지만..  점점  정신들이  온전치 못한 사람들이 늘어난다.

부모 자식간도,  못믿고  살게된  세상이 되어 가고 있으니.. 정말이지  무섭단  생각뿐이다.

가족이,  점점  남보다도  못한 세상이 되어가는지..  이모든게  인간의  탐욕에서  비롯되니..

욕심을  버려야  하나니..  가진것에, 충실하고, 만족하며  살아야지..  사는게 먼지..

자식을  먼저  보내신,  분들이여,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그걸 어찌  말로다  할까요..

그래도,  산사람은  또  살아야 하니..  너무 오래들  슬퍼 마시고, 마음들  추스리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