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시월
요즘은 요일 감각도 둔해져 가네요오늘이 화요일인가요내일이 한글날이고시월은 연휴가 많아서 직장인들은 좋기는 하겠어요아침 저녁으로는 스산하죠그래도 가을 가을 주변의 풍경들은 보기가 좋습니다이제 곧 춥다고 할런지기온 변화에 민감한 딸애 덕분 작은 선풍기는 늘 가지고 다니고 ..
1,02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7,204|2024-10-08
수치가 널뛴다
울딸애 아픈것만 이야기만 하는 것도 어찌봄 불편한 주제이기는 하죠그래서 글 자주 올릴 시간도 없지만 아무래도 그러한 생각도 무시 못하기는 하죠가을 하늘은 파랗고 좋기만 한데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탄것도 아니고이번에도 그 널뛰는 수치에 롤러코스터 탄 기분입니다항암주사 ..
1,01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8,560|2024-10-04
웃는다 해도
추석연휴 지나고 바로 입원을 해서 항암도 하고 이제 검사 하나만 더 받고 내일정도 퇴원할 예정이죠그리고 이제 앞으로 예정 되로 라면 두차례 정도만 입퇴원 하면 입원해서 하는 항암은 끝이 날듯 하죠그 중간 중간 외래는 당연 자주 있을 예정이죠오늘로 수술하고 6개월이 되어..
1,01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8,024|2024-09-24
오늘은 햇볕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서 이미 고향으로 가는 분들도 있을것이고해외여행으로 이미 떠난분도 있을 것이고국내 여행이라도 가족들과 간분도 있을 것이다난 모처럼 차례를 안 지낸다고 하지만울 딸애가 집에 있으니 오늘은 시누이네 식구들이 갑자기 몰려왔다내가 딸애가 먹고싶다는 ..
1,0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3,048|2024-09-14
추석도
그러고보니 이제 시작하는 주부터 추석 준비 모드 들어갈 시기인데병원에 있으니 아무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몇가지는 미리 냉동식품으로 주문해서 있다추석이라고 차례 준비할까봐 걸려온 전화울엄마 차례 지낸다고 하면 여적 사위한테 큰소리 낸적 한번 없지만 큰소리 내실것 같다사실..
1,0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5,076|2024-09-08
졸립다
그냥저냥 풀이다개망초도 있고 강아지풀도 있고토끼풀도 있고요즘은 그냥저냥 졸립다수면부족이다숙면을 못하니 어쩔 수 없다수액때문 두시간 단위 소변을 보니 기저귀 갈아줘야 하니 깨게 되는 것이다울애도 자주깨서 너무 싫다고 한다요즘 기저귀 때문에 요양원의 노인들 바로바로 기저귀..
1,01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6,095|2024-08-29
병원생활
병원생활 한지도 벌써 햇수로는 2년차이죠작년 12월부터 시작된 병원 입원과 퇴원의 반복입원기간이 집에 있는 시간보다 집은 잠시 들렸다 가는곳이 되어버렸네요그러다보니 병원주변의 풍경도 이제는 제이의 집처럼 낯익고맛있는 브런치 카페도 알아놓고 커피 맛 좋은 카페도 알아놓고..
1,01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4,451|2024-08-28
마음
올해는 나무수국꽃이 제마음에 큰 효자 노릇 했네요아직도 제법 피어 있는 곳이 있더군요마음이 가야 몸이 가고 정성이 가는것이 맞는가 봅니다울동서나 제여동생이나 마음이 가야 하는것인데위가 나빠서 잘 체하는 친정엄마인데비싼 요리는 못해도 그래도 죽이라도 정성껏 쑤면 그걸 왜..
1,01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2,380|2024-08-27
기다림
오늘 종일 기다림의 시간이었어요병원 원무과의 입원실 배정 전화를 기다렸죠입원 예정 이지만 원무과의 병실 배정 전화가 와야 입원이 확실시 되니까요보통 아침 9시에서10시 사이 전화가 오는데 안오더군요기다리다 11시쯤 원무과 전화 확인하려고 해보니 불통11시반 정도병실 찾..
1,01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3,055|2024-08-22
종다리
태풍 이름이 종다리소형 태풍이고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열대야를 더 몰고 왔다고 한다서울을 관통할지 어떨지뉴스도 잘안봐서 모르겠다그냥 적당한 비내리고 더워좀 식히고 지나갔음 좋겠다오늘 아니 열두시 넘었으니 어제 낮인가외래를 다녀왔다또 입원하라고 ..
1,01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1,967|2024-08-21
좀 선선해졌다
오늘 저녁 잠시 나가보니 밤은 이제 좀 선선해졌네요비가 오려는지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말복도 지나고 저의집 있는동네가 그나마 바로 뒤에 제법 큰산이 있어서 그래도 조금은 다른데보다는 기온이 1,2도는 낮은 편입니다아래 사진은 닭오줌 냄새가 난다는 뜻의 덩굴성 식물 ..
1,01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9,459|2024-08-16
혈소판이란
우리가 아는 피는 내몸의 8%정도를 차지 한다고 한다그중 45%가 세포 성분인 혈구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고 나머지가 물과 같은 성분인 혈장이다우리가 아는 헤모글로빈이 적혈구에 있는 단백질을 말하는것이며 붉은색이다폐에서 나오는 산소를 공급 해주는 주요 역활을 하며..
1,00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0,620|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