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가는데는 순서가 없는 ..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참으로 만만한 존재 였던가 보다. 어쩜 그럴지도 모르지,,,,,,,,,,, 그녀는 부모님이 아무리 자신을 아프게 해도 말 대꾸 한번 하지 않고 그저 큰 딸이라는 그 무게 때문에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알았다고만 하고 지냈다니,,,, 부모님..
11편|작가: 행운
조회수: 1,693|2020-05-21
5분만 참으면 거센 파도도 ..
그녀는 하루 하루가 힘들었지만 그것이 그녀의 운명이라면 어찌 할수 있겠는가 혼자 체념하고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었단다.한참 후 그녀의 아버지는 속이 항상 좋지 않아 병원을 가셨는데 위암이라고 하시어 진주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고 입원을 하시게 되었다고,,, . ..
10편|작가: 행운
조회수: 2,051|2020-05-18
어떻게 하면 가장 빨리 죽이..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가 세들어 살고 있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는 것을 알고는 부모님께 시골에 있는 전답을 조금 팔아 와서 그 집이 너무 싸게 넘어가니까 사세요.나이 들어 남의 집에 이사 다니는 것도 그러니 ,,,,,,,하지만 아버지는 행여 그녀가 욕심을 내어 다..
9편|작가: 행운
조회수: 2,696|2020-05-16
몸조리는 물건너 가고
그녀는 아들 딸을 낳고도 몸조리를 전혀 하지 못했단다.아들이 태어날 때는 태풍 때문에 그녀 남편이 해 주는 밥을 먹을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그런데 딸을 낳았을때 무슨 마음이었는 그녀의 친정 엄마가 왔는데 시어머니가 그 뒷날 와서는 친정 엄마를 자꾸만 가시라고 하여 어..
8편|작가: 행운
조회수: 3,382|2020-05-15
그녀에게 사랑은 허락하지 않..
가마안에 천냥은 하늘에 신들이 아니고서야 어찌 알겠는가 겉 다르고 속 다른 것이 사람이라고 하였으며 한 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고 하는 옛 속담도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사람은 겉으로 보고는 절대 알수 없다는 말인데 그녀의 어머니는 왜 그리도 가마 안에 천냥..
7편|작가: 행운
조회수: 4,360|2020-05-11
가마 안에 천냥을 어찌 알 ..
그녀는 대학 가는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을때 그녀의 큰 어머니께서 좋은 사람 중신을 한다며 선을 한번 보라 하셨단다. 하지만 그녀는 시집가지 않을거라고 하니 옆에서 듣고 있던 그녀의 어머니는 "시집 안가고 백여우 됄거냐며" 화를 내셨단다. 그녀는 결혼이란 걸 생..
6편|작가: 행운
조회수: 4,905|2020-05-10
돈에 원수를 갚으리라 울면서..
그녀는 직장에 다니고 학교를 다니면 그래도 조금은 부모님께 관심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내심 조금은 기대를 한 모양이었다. 그녀가 직장가서 야간까지 하면서 받은 첫 월급은 7,940원 그녀는 그 돈을 어떻게 해야 저금도 하면서 보고픈 책도 사 볼 수 있을까 또 학교도 ..
5편|작가: 행운
조회수: 5,069|2020-05-04
싸고 돈다. 그려내는 그림
나는 오늘도 산을 오른다. 이른 아침이라 어쩌다 정말 어쩌다 한명씩 만날수 있다. 산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경이로울 정도다. 가슴이 터이고 살것 같다는 생각까지 든다.코로나로 모든 이들이 힘들게 버티고 협조하며 살아가는 요즘,,,,,, 이 산의 공기를 많은 이들에게 ..
4편|작가: 행운
조회수: 5,543|2020-04-30
먼저 태어난 것이 축복이 아..
나는 그녀의 친구가 되어 보려 한다. 왜 그렇게 ,,,,그녀는 뒤돌아 보기 싫은 기막힌 삶에 말문이 막히는 모양이다.그녀는 7살때부터 집안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유독 그녀에게만부모님은 단 한번의 사랑도 주시지 않았을까 그녀는 언제나 부모님의 사랑에 목말라..
3편|작가: 행운
조회수: 6,276|2020-04-26
산속의 작은친구
오늘은 일찍 산을 갔다.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와 소리없는 전쟁을 하느라 다를 답답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내가 찾는 곳은 가끔씩 등산을 한다. 산을 좋아하는지라 간단하게 먹을 것을 가지고 가서 혼자 산을 보면서 자리를 잡고 나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많은 생각..
2편|작가: 행운
조회수: 6,962|2020-04-24
삶이란
삶이란 어떤 것이고 무엇일가 ??????대단하게 거창한듯 또 못내 가슴 쓰린 듯한 말인것 같다. 그녀는 세상에 태어 날때 맏딸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을까 아닐 것이다. 어쩔수 없는 운명의 장난인지 모르지만 태어나고 보니 바로 살림 밑천이라는 그 자리였는 것이다. 허나 ..
1편|작가: 행운
조회수: 6,502|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