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비바람쳐도
비바람쳐도 꽃은피고 질꽃들은 떨어질것이다 노란색 황매화꽃이 그나마 좀 이르게피는 꽃인데 회색과 빗방울사이에서도 노랗다 비가와서인가 왜이리 마음이 쓸쓸인지 씁쓸인지모르겠다
49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51|2019-04-09
벚나무 활짝
서울의 벚꽃도 활짝만개했네요 벚꽃잎들이 떨어지고 오늘 햇볕도 바람도 상쾌한데 마음은 이런저런일로 자꾸만 가라앉는군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한일지나고나니 또 뭘까요 돈복이 따라와야하는데 몸만 축낼 일복만 따라붙네요 ㅎㅎ ㅎㅎ 웃..
49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64|2019-04-08
지나갔다
지나갔다 어찌하든 지나갔다 당분간은 좀 집안일은 정말 설지나고 친정도 시댁도 일들이 있으니 밤늦게 장보는것도 요령이 생경서 잽싸게 보는편이다 이제는 마늘찟고 양파갈고 밑준비는 남편도 시켰다 야밤에와서 한다고 해도 아파트에서 마늘찢고 그런일은 할수 없으니 미리좀 하라고 ..
49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894|2019-04-07
지나갈것이다
참 이상하다 너무나 피곤한날은 잠이 더 안온다 듪 피곤한것일까 하필 이번주는 사무실 일도 왜그리 많은지 늦은 퇴근에 그래도 하나씩 그제는 갈비찜하고 어제는 물김치 담그고 오늘밤은 산적을 하고 오늘도 늦은 퇴근 그나마 요즘은 참 편한세상 마트가 밤열한시에도 하니 늦게..
49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883|2019-04-06
제비꽃이다
출근길 발견 급하게 쭈그리고 찍은사진이다 제비꽂 진짜봄이디 이젠 진짜봄 벚나무도 꽃들이 좀씩 피었다 어제남편도 활짝핀 벚꽃을 보내주었고 기가찬 동백꽃도 아래 두장사진은 남편이 보낸사진
49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76|2019-04-03
꽃샘이 물러가면
꽃샘추위다 이제는 마지막 추위가 되겠지 오늘 아침 출근길 벚나무를 보니 벚나무꽃자루가 제법 곧 꽃이필듯 되어있다 곧 며칠내로 벚꽃 핀것을 볼것 같다 벚꽃은 한두송이 피다가 갑자기 피어나고 지니 보는 시간이 짦아서 빨리 잘 살펴서 보아야한다 하동 진해등 벚꽃 명소 찾아가..
49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11|2019-04-02
이제 친정이란
친정이란 결혼하고나서는 그저 도움만 받는곳이고 쉬는곳이었는데 참 왜그랬을까 무조건 시가쪽 먼저 생각하고 친정은 쉬는곳으로 생각했었는데 그럼 안된다고 하면서도 똑같이 일을해도 가사일 육아는 여자일이었던 내세대는 참 친정도움없음 일을할수 없기는 했다 그래서 대부분 많이들 ..
49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080|2019-03-30
예쁜꽃도 피고
완연한 봄이다 예쁜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넘 예쁘다 살구나무꽃도 화사하게 피었고 벚나무꽃도 꽃망울이 제법 올랐다 곧 필듯 공터에 풀숲에는 민들레도 보이고 봄까치꽃도 냉이꽃도 다 피었다 길거리 조경도 화려해졌다 아네모네꽃도 화사하게 심어져있고 나팔수선화도 오스테오펄멈..
49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891|2019-03-30
가끔씩 불면일때는
다섯시까진 푹자야하는데 어제도 네시 오늘은 네시반 열두시 넘어서 자도 이리 깨버린다 하긴 세시도 안되서 깨서 잠못들고 일어나 출근한적도 많으니 이 정도만 해도 다행인것인지 어제 저녁은 야근시 사온 샌드위치 요즘 젊은세대는 빵종류를 좋아해서일까 다같이 야근이니 샌드..
48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027|2019-03-27
장보면서 꽃도보고
금요일 저녁은 장보는날 이마트에 둘러서 울아들 입을 셔츠하고 봄점퍼를 사고 까다로운 아들 옷사는것이 제일 힘들기는 하다 같이가서 사면 좋지만 절대 그러지를 않고 맨날 입는옷만 입는것도 참 보기 안좋고 한번 입은 옷은 헤어질때까지 입는 스타일고 절대 마음에 안들면 안입으..
48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94|2019-03-22
노란색 민들레피다
올해 처음만난 괭이밥 민들레 격하게 환영했다
48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383|2019-03-19
이십년전이라
그제 출석 미션이 이십년전으로 돌아간 나의 모습이었나보다 이십년전의 나는 삼십대후반 둘째 아이를 어렵게 출산하고 큰아이랑 육아에 너무 힘들었던 시기였다 오로지 아침 출근하고 퇴근하면 아이들하고의 씨름 주말은 더욱더 힘이 들었던 시절 남편한테 대한 원망만 그리고 그만두..
48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39|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