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김치를 담그고싶었는데 알타리가 없었다
그래서 배추 두포기를 사서 어제밤 절여서 아침에 씻어놓고 오늘 저녁 퇴근하고
담은것이 이제 끝났다
대충해서 맛이 잘들지 어떨지
어찌되었든 일차간은 맞는것같은에 익어봐야 할것이다
김장김치 익기전까지 먹을 김치는 담가놓았으니까
어제 저녁 부랴부랴 친정에 좋아하는 꽃게랑 오징어 새우를 잔뜩넣어서 해물탕을 해다주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니 반찬삼아서 국처럼 먹어도 되고
버섯을 많이 넣고 해서엄마는그국물을 무척좋아하고 아버지랑 동생은 새우랑 오징어
꽃게만 골라 먹는 편이다
아침에 출근길 갖다주라고 시켰는데
갖다주고 온 남편 김장이야기를 한다
배추절인것 사서 하기로 설득을 햇나보다
전에는 정말 절대 안된다는것이
친정엄마 세입자 쓰레기 정리 해주다 허리삐긋 아프니 좀 수그러신듯하다
그럴때 얼른 주문 해놓아야겠다
사실 나한테 배추까지 절여서 김자하라고 시키는것은 무리인것은 아니
정말 배추 절인것 안산다고 한다면 배추 열포기만 해서 담을려고 했는데
절임배추 두집서 할거니 사십킬로 주문하기로했다
김치욕심이 많은 남편 사십킬로자리 주문해야한다고 하니 ㅎㅎ
시어머니 생일 하고나서 김장해야하니 11월 마지막나주 해야할듯 하다
하여간 십일월은 정말 바쁘게 지나가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