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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을 믿어야 하나


BY 세번다 2019-11-10

어재 하루는 정말 시체처럼 종일 누어있었다
힘이 들기는 한가보다
이것도 나이먹었다는 증거일터인데
체력이 정말 예전만 못하다

시가에서 햅쌀이 올라왔다
그중 반을 친정에서 덜어다 주기위해서 남편에게 보냈다
동태전 하나 간단이 해서 가져다 주었는데

울엄마 힘든데 해오지 말라고한다
돈있으니 반찬가게에서 사먹는다고 한다
김장도 직접 절여서해드신다는 양반이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드신다 하니
ㅎㅎ
절대 믿지 못할소리다
내 부담 덜어줄려고 하는 소리인줄 알지만
제발 반찬가게에서 사드시고 하면 정말 좋겠다
아버지 반찬만인라도 그리 해드림 좋겠다

엄마야 반찬없음 그냥 맨밥에 물말아드시더라도 반찬을 살 양반도아니고
아버지는 전동휠체어 타시고 홀로 식당 찾아다니면서 좋아하시는 보양식을 드시는 양반이니
그럼서 집에서도 매끼니 고기 생선이 올라와야 타박을 안하는 분이시라
팔이 아파서 그리 힘이들어도 생선조림을 하고 고기를 사서 재고 하시지만
내가 해다준다고해도 매끼니 해결될것은 아니니까
그래도 반찬이 마음에 안들면 아버지는 컵라면 찾아서 드신다
그런 아버지한테 매끼니 새로운 반찬 좀씩 사다 주면 훨 편할터인데
에휴

올케도 직장을 다니는것 아닌데도 반찬가게에서 사다 먹는다고했는데
뭐 음식 안해버릇하면 많이 먹는 집 아님 그게 나을수도 있기는 할것이다
엄마야 말로 그리 해도 되는데 참 노인네가 그고집이
그냥 좀 편안하게 지내는 쪽으로 마음  먹게 되도록 기도한다

 
그말을 믿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