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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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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싶어하는 날에는


BY 만석 2026-04-20

이렇게 비가 오고 싶어 하는 날에는,
멀리 사는 큰딸이 그립습니다.
자기가 살기에는 우리 나라가 너무 좁답니다.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 큰 나라로 간다며 신랑을 따라 갔습니다.

그래서 엄마도 잘라내고 먼 나라, <미국의 버지니아>로 훌쩍 떠났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그리며 그렇게 그렇게 살았습니다.
과연 그녀는 제 뜻대로 <큰사람>으로 자라 주었습니다.
두 딸을 약학박사와 금융계의 닥터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녀는 <조지 워싱턴>대학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는,
그녀의 자가용 벤즈 번호판에 <조지 워싱턴 대학 졸업생>임을
알리며 살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크게 자랐지 않았느냐 고합니다.
직업도 갖지 않고  노후대책도 끝내고, 연금으로 세계를 누비며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자기 출신학교를 자랑삼아 자동차 번호판에 달고 다니더군요 ㅎ~.>비가 오고 싶어하는 날..                                       좀 더 사용해도 괜찮은데, 몽땅 내다 버리고는,
                                                                거금을 들여 이렇게  바꿔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