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이다
그나마 오늘은 제시간 퇴근을 하였다
남편과 같이 만나서 마트에가서 가리비를 사고 찜갈비를 샀다
찜갈비는 주말에 김장하러갈때 친정에 해다 줄것이고
이제 그동안의 힘든 강행군은 김장만 해놓음
나의 사무실일과만 남아있게 될것이다
중간에 쉴시간이좀 나면 참좋은데
요즘은 등만되면 눕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기는 퇴근해서 들어가면 열한시고
조금 정리하고 씻고 열두시
여섯시 일어나서 밤 열두시까지 종종거리고 다녔으니까
점심도 잽싸게 먹고 일하고
인터넷 아컴보는것도 출퇴근시간 전철역
화장실갈때 잠깐
참 시간하나는 기가막히게 잘쪼개쓰고있다
그래도 오늘 저녁은 남편과함께 모처럼의 집밥 만찬을 했다
옥수수쌀로 밥을하고
얼마전 재래시장에서 사보았는데 색다른 밥맛이었다
요즘 한참인 가리비를 사서 찜을 해서 먹고
난 조개찜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마트에서 한상자 사도 만원도 안되니
이럴때 실컨 먹어보려고 한다
된장찌게 간단히 하고
이제 갈비찜만 다 해놓고 쉬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