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드러워서 피하지
지난주에 3년정도 다니던 목욕탕에서 주인여자와 불미스런일이 있었다.이 여자가 화욜마다 세신에게때를 미는걸 내가 깜빡하고 하필이면 그날 목욕을 간게 화근이면 회근이었겠지, 무슨놈의 여자가 탕안에 물을 못틀게 볼때마다 지랄인지그날따라 물도 온탕안에 왜그리 차갑던지양도 갈..
55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14|2021-12-21
김치부자
김장을 안했어도 냉장고에 김치가 가득하다.오늘 막내 남동생이 배추김치를 한통가져오고.알타리 김치도 한통가져왔다.처가집에서 김장했다고 누나 한통가져다 주려고 챙겨왔단다.알타리는 먼저담은거라 벌써익어서 지금먹기 딱좋고 배추김친 안익어서 나중에 먹으려 냉장고에 넣었다. 익은..
55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41|2021-11-29
천만다행이다
지난일요일에 남편은 오빠들과 셋이서 어죽을먹고왔다.나는 그런걸 안먹으니 그냥 집에서 혼자쉬고 있었다.그런데 어제 남편이 12시쯤에 집에 온것이다.왜그리 빨리왔냐니까 어죽먹으러갔던 식당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남편도 검사받으라고 문자를 받았단다.오빠들도 마찬가지로 코..
55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57|2021-11-25
엄마를 보고왔다
어제 아침에 자고있는데 둘째 올케언니가 전화가온다, 지난번에 결혼식에서 만났을때 춥기전에 요양원에 같이다녀오자고 하더니 어제아침에 전화가 온거였다,전날 미리 전화를 했더라면. 내가 부침개라도 준비했을텐데..언니가 준비다해서 가니까그냥 고모는 따라만 가랜다. 10시까지 ..
55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49|2021-11-07
아들이 회사로 복귀했다
아들이 다리상태가 이젠 일할정도로 회복이되어어제 회사로 복귀했다. 다리에크게 힘쓰는일은 아직 피해야하지만 걸어다니며 일할정도로 회복이 되어 회사로 돌아갔다.내일부터 다시 첫 출근이다. 5개월의 긴 휴직을 끝내고 회사로 복귀하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나도 이젠 맘이..
54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76|2021-10-31
드디어 아들도 차를샀다
올해 3월에 주문했던 아들차가 드디어 오늘에야 주인과 만나게되었다.등록세에 차보험에다 모두 합쳐서 3천이 조금넘게 들어갔다.아들차가 남편차보다 더크고 비싼차다. 아들차사는데 천백만원 보태주고 다리다쳐 수술하는데 병원비 들어갔지 시아버지 방얻어주는데 보증금 조금들어갔지...
54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561|2021-10-20
네가 애많이쓴다
어제 아버님을 퇴원시켰다. 남편이 집으로 모셔왔는데 요양병원서 10개월 계시다가일단은 울집으로 모셔와서 방도 알아보고 그래서오늘4개월만 있기로 방을 계약했다.수급자 임대주택이 나오면 그리로 옮기기로하고, 계약금 우리가 걸고 이달 방세도 주인에게 입금해주고 안쓰던 그릇셋..
54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08|2021-10-14
남편은 통영으로 떠나고
남편은 목욜날 통영으로 일주일 일하러 지인들과 떠났다.일하기좋은 계절인 만큼 일거리 있을때 하루래도 더 벌어야 하는 직업이다.일주일정도 부부가 떨어져 있는건 나도 편하고 밥때 신경안쓰고 좋은거같다.음식솜씨가 그다지 없고, 뭐 특별하게 음식을 잘해주는 마눌은 아니지만서도..
54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88|2021-10-02
내일은 백신2차접종이다
원래는 10.6일이었던 2차접종을 내일로 앞당겨 맞을려구 예약을 변경했다. 남편이 얼른맞자고 그래서 내일 둘이가서 맞아야한다.1차처럼 2차도 별탈없이 순탄하게 넘어가길 바래본다.추석은 시댁가서 2박하고 명절날 점심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밥치닥거리에서 벗어나렴 얼른 울집..
54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44|2021-09-28
아들이 걸으니 너무좋다
지난주 부터 드디어 아들이 목발없이 걷는다.아직 완전한 정상적인 걸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잘걷는다. 오늘부터 헬스등록 해서 재활치료 근육운동 더 열심히하려는 모양이다.앞으로 더 걸음이 좋아질거라 본다.무릎십자인대 끊어지고 연골까지 다쳐서 올여름 3개월동안 아들도 고..
54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121|2021-09-02
시댁에 3개월을 안갔더니
아들놈 병수발 드느라 시댁에 3개월을 남편만 혼자다녀오고 나는 안갔더니 오늘 점심때 시엄니 전화와서 둘째며늘 얼굴보기 힘들다고 하신다.아들이 다쳐 병수발 드느라 못간걸 시엄닌 모르기에 안가니까 나는 편하고 좋았다. 5월달에 어버이날 다녀오고 안갔으니. 남편은 자주 다녀..
54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56|2021-09-01
백신접종
드디어 오늘 남편과 나란히가서 백신접종을 하고왔다. 아직까진 큰 이상은 없고팔이 약간 아픈것도같다.이정도야 다들 있는증세라고하니. 아는언니는 어제 맞았는데 아까 전화와서 나보고 약을미리먹고 자란다 자기도 어제그랬다면서 남편은 왼손잡이라서 오른팔에 맞았는데내일 비가안오면..
54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73|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