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상념
오늘은 아들이 오는 날이라서 혹시나 집에서 밥을 먹을려나 싶어서 냉장고에 반찬이 너무 없어서 어제 김치담다 하나 빼논 무우로 아들 좋아하는 무생채를 해놓고 진미채도 사다가 반찬을 해놓고 아들 좋아하는 귤도 한봉지 사다놓고 아들놈 우유 먹일려고 500..
39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10|2019-11-01
와야 나랑 놀시간도 없네
오늘은 나도 무우 한다발하고 배추 2포기를 사다가 김치를 담았다. 풍경님이 알타리 김치를 자주 담길래 나도 먹고 싶어서 알타리를 담을까 하다가 알타리 김치는 다듬기도 손이많이가고 귀찮은 생각에 그냥 담기쉬운 깍두기로 결정하고 배추김친 그동안 많이 먹었..
39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79|2019-10-31
친환경 보일러
이놈의 보일러가 얼마전부터 자꾸만 점검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그러면 전원을 껏다가 다시키고 이래저래 내가 해보면 또 제대로 작동이되고 그러길래 며칠전에 as 기사님을 불러서 물어보니 보일러도 노후되고 교체를 권한다 안그래도 나도 오래전부터 교체 ..
39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99|2019-10-25
역시 집에는 남정네가 필요..
역시 집에는 남편이 있어야 하구나 힘쓰는 남정네가 집에는 꼭 필요한 존재로구나 싶었다.ㅎ 3일동안 이불 빨래 해서 옥상에 널러 ,걷으러 올라 다니느라 다리가 후덜거리고 무릎도 아프고 남편이 있으면 같이 걷으러가서 이불도 털어달라하고 그럴텐데.ㅎ 남편이..
39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48|2019-10-17
인터넷 악플러들이 문제다
암튼. 이놈의 악플러들이 문제여, 아까운 젊은 청춘이 어제 아깝게 또 생을 마감했단다. 어제 인터넷 실검 1위로 떠서 읽어보니 설리라는 가수겸 배우 출신이다. 요즘 새로생긴 악플의 밤이라는 프로를 맡아서 신동엽과 메인 엠시로 활동하던데,,ㅠ 나는 예능..
39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14|2019-10-15
이번엔 광주로 간 남편
오늘 아침에 남편은 또 경기도 광주로 일을하러갔다. 제주도 가서 5일하고 왔어도.그돈은 나는 구경도 못해보고 남편 통장으로 꽂히면 끝이다. 지방으로 일가서 쓸 경비를 한앞에 100만원씩 걷는단다. 4명이서 가는데 한달 방값이 120만원이고 ,이래저..
39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81|2019-10-14
예전에 쓴글을 다시읽어보니
오늘아침 컴텨를 접속해서 아컴에 마땅히 읽을 거리도 없길래 내글방을 열어보며 예전에 쓴글을 다시열어 읽어보니 ..ㅎ 약간 챙피하기도 하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그때는 화가나니 그렇게 막 내식대로 화풀이를 하듯 글을쓰며 맘을 다스리고 그랬던 시절이니....
39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24|2019-10-12
남일 같지 않다
사우나 갈때마다 자주 만나는 여자가 있다. 나보다 2살이 많고. 그냥 평범하고 수더분하게 생긴여자. 알고보니 그집 아들하고 울아들하고 동창이더라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길래 물어보니 동창생였다. 울 아들에게 이름을대고 물어보니 안단다, 서로 친하게 지내진 않..
39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65|2019-10-10
전기장판을 하나 더 사야겠다
제주도로 일갔던 남편이 지난 토욜날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10일만에 돌아왔는데 남편이 일한 날짜는 5일뿐이다. 태풍이 오는 바람에 일도 간신히 5일하고 돌아온것이다. 일욜날 결혼식이 아니었다면 7일은 하고 돌아왔겠지만 일욜날 남편네 친지 결혼식..
39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22|2019-10-09
제주도로 간 남편
남편은 어제 오후 비행기로 제주도로 일을하러 갔다. 남편이 지방으로 일을 가는걸 나는 좋아 안하는데 ..어쩌겠나 먹고 살렴 가야하니..안그래도 이번달에 많이 놀았는데. 명절 세느라 놀고. 비가많이와서 놀고 현장일이다보니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
39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98|2019-09-26
남편이 고생한 보람이있네
어제 새벽에 남편이 시엄니 모시고 수원 아주대 병원에 시엄니 대장시술 문제로 갔던일이 잘됐다. 아주대 병원에선 시엄니 대장에 생긴혹을 수면으로 시술해 본다하니 아주 잘됀일이다. 혹시나 시술하다가 혹이 한번에 잘 안떨어지고하면 다른과로 접수해서 수술로 넘어..
38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54|2019-09-19
친정조카
어제는 막내 남동생 아들인 친정 조카와 식당가서 저녁을 먹었다. 요번이 두번째 이녀석과 저녁을 먹은거다. 어찌나 먹성도 좋아 삼겹살을 잘먹던지. 지금 고딩 2학년 한참 먹성좋은 나이기도 하지만 암튼 어제 이녀석 혼자 고기 5인분은 먹은셈이다.ㅎ 나야 고기를 ..
38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12|201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