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를 사기로 결정했다
어버이날 전날 시댁가서 하룻밤자고 어제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다.동서네 식구랑 다들 모여서 동네 가까운 냇가 다리밑에가서 돗자리깔고고기를 구워먹고 우리가 사간 수박도 잘라먹고, 어머님도 작년에 수술 한뒤론 이젠 음식도 잘드시고 요즘 입에서 자꾸만 먹을게 댕기고 안하던..
44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88|2020-05-09
기왕지사 주는거
정부에서 긴급재난 지원금을 오늘부터 지급하기로 했다는데..기왕지사 주는거 현금으로 모든 국민에게 주면 좋으련만..다들 현금이 필요하지. 그래야 밀린 세금도 내고 여러모로 쓰임새있게 쓰고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돈주고 또 얼마나 많은 세금으로 걷어갈런지..ㅠ ..
44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68|2020-05-04
벌써 여름이다
하루 사이에 완전 여름 날씨다. 어제 낮기온 29도였다.너무 더워 선풍기를 돌렸다. 내일 비소식이 있던데.벌써부터 이리 더우면 안되는데..여름이 무서운 나는 벌써부터 올 여름 보낼일이 걱정이네. 갈수록 여름이 빨라진다.엄마를 못본지가 3개월이 넘어간다. 요양원 면회가 ..
44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47|2020-05-02
가정의 달에 사고를 당한이들
5월은 가정의 달인데 경기도 이천에 어제 물류창고서 난 화재로인해 밤새 희생자가 38명이나 늘었다니. 저녁 준비를 하면서 뉴스를 보니 새까만 연기가 건물을 뒤덮으며 난리도 아니었다.바람불고 건조한 날씨에 요즘 산불도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때이다.준공을 2개월 앞두고 일어..
44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68|2020-04-30
조기폐차 보조금
올해부터 우리차가 노후조기폐차 대상에 들어가서폐차를하면 나라에서 보조금을 지원 받을수있게되서신청을 했더니 어제 최종 통보 안내서가 집으로 왔다.읽어보니 대상에 선정이되어서 두달안에 폐차하고 신청하면 지원금으로 198만원을 지원해준다니 어버이날 시댁에 다녀오고나서 차를 ..
44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27|2020-04-23
공원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요즘 공원에 운동하러 가보면 경로당 할머니들도 경로당 문을 걸어 잠가놔서정자그늘에서 마스크를 하고들 붙어앉아서는 화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이젠 코로나가 시들해져 가는걸까 젊은 엄마들도 애들 데리고 나와서 놀이터에서 놀고있고아직 개학을 하지 않아서 온라인 개학..
44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56|2020-04-16
아들은 또 기숙사로 떠나게된..
아들놈이 집으로 들어온지 두달이 다되간다. 그렇지만 이번주 일욜날에 또 다시 기숙사로 떠나게된다. 코로나로 인해서 학원문을 닫더니만 다시 열었다며 실습하러 오라고 연락이 온 모양이다. 그래서 남편이 일욜날 오후에 기숙사로 데려다 주고와야 한다.아들놈이 집으로 들어오면..
44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15|2020-04-09
부부의 세계
나는 좋아하는 드라마 종류가 액션 스릴러를 좋아하고 불륜 드라마도 좋아한다.지난 금욜부터 새로 시작한 드라마 부부의세계를 아주 잼나게 시청했다.바로 내가좋아하는 불륜 드라마인것이다.금.토 11시가 기다려지게 생겼다.ㅎ 이태원 클라쓰도 잼나게 봤는데 후속작도 내가좋아..
44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06|2020-03-31
엄마보러도 못가보고
요양원에 엄마보러도 못가보고 코로나땜에 면회를 오지말라고하니1월달에 다녀오고 지금껏 가지 못하고있다. 설쇠고 가려던게 지금껏 못간것이다.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엄마는 딸년 하나있는게 3개월이 되도록 안오고 있으니 죽어서 안온다소리 나오게 생겼다.치매기가 약간 있..
43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21|2020-03-30
봄꽃들은 만발하고
개나리피고 진달래피는 봄은 왔건만 이놈의 코로나땜에 맘은 봄을 맘껏 느끼지도 반기지도 못하고있다. 아들은 대형면허를 따기위해 학원등록비를 65만원주고해서 다행이도 일주일만에 면허를 따게되었고. 한번에 못붙고 떨어졌으면 학원비가 더 들어갈뻔 했는데 다행이다.올해는 아들..
43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61|2020-03-23
건물주가되어 찾아온 고모딸
어제 고모딸이 왔다갔다. 작년에 아버지 장례식장서 잠깐 얼굴보고 담소 나누고 헤어졌지만어제 대전에 오피스텔 계약건으로 볼일보러 왔다가 울집에 들러서 얼굴이나 보고간다고온다길래 그러자고 오피스텔 월세를 내놔서 어제 나가서 세입자랑 계약하러 왔던거다.딸 부잣집 장녀로 이애..
43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61|2020-03-18
난리 북새통에도
아들놈이 대구쪽에서와서 일주일간 따로 밥먹고 될수있음 접촉을 피하며 생활했다. 하긴 안그래도 아들하고 밥먹는 시간이 달라서 밥을 한상에서 먹기도 힘들었지만 혹시모를 만약을 대비해서 한공간에 있길 피하고 그랬던거다. 이젠 웬지 모르게 가족끼리도 가까이 하기가 겁이..
43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27|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