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어야 할건데..ㅠ
오늘은. 간만에 동백언니에게 전화를 해봤어요. 그랬더니. 웬 남자가 받아서 깜짝 놀랬네요.ㅎ남편이, 언니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아는. 동생인데. 언니가 요즘에 통 안보여서.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했더니, 그러냐면서. 안부 전해 준다고 하데요. 알었다고하고..
13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828|2016-11-03
낯짝도 두꺼운 엄마도 아닌..
며칠전에. 방송에서 나오고. 어제도 또 다시 어느 채널에선가. 이 사연을 또 내보내 주더군요.아들만 삼형제던데. 큰애가 쌍둥이고.막내가 초딩 이 삼학년으로 보이던데. 잘 모르겠고.아내가 집을 나가서. 아빠가 애들을 혼자서 못키우니. 고아원에 맡겨놓고. 아빠는 그래도 애..
13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61|2016-11-02
남편, 아내를. 외롭게 버려..
서로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는 일은 이젠. 흔하디 흔해진지 이미 오래이다. 오죽하면 애인없는 여자는.장애인이라는 말이 떠돌아 다녔을까나 말이다. 요즘엔 뭐라 하는지. 유행어가 또 바꼈나는 모르겠다.우리. 아내들이 애들 어릴땐. 애들보고 참고서. 남편의 바람도. 눈감아주..
13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79|2016-11-02
엄마,보고왔어요.
며칠전에. 감기가 걸렸어요. 그래서 골골하다가. 지난주에 엄마보러 가려다가 못갔고.오늘은 몸이 조금 나았기에.요양원에가려고. 마음을 먹고 과일도 사놓고 했다가. 제가 몸살 감기가 오는 바람에 지난주에.가려다가못가고서. 마침 오늘 남편이 일을 오전만 하고서 집에 왔길래...
13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28|2016-10-31
셋째 동서는. 알아서 잘하니..
토욜날 저녁에 시동생 기일이라서. 우리 세식구는 토욜날 오후에 동서네로 갔지요, 마침 비도와서남편은 일도 못갔으니요. 우리차로 출발해서 가면서. 셋째 동서에게 전화로.우리 지금 가고있다 했더니.동서는 벌써. 부침을 다부쳐 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막내 동서가 근방에 살기..
13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08|2016-10-10
도치야. 잘가라
어제, 저녁에 공원에 운동갔다와서. 도치의 집을 청소해 주려고 하니. 도치가 평소와 달리 이불위에가만히 누워있어서. 제가 놀래서 얼른 남편을 불렀어요, 도치가 그만 죽어 있더라구요....ㅠ전날 밤에도 제가. 먹이와 물을 넣어주고, 배설물도 치워주고. 했는데요, 도치는 ..
13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6,131|2016-10-04
4번째 돌아오는 시동생 ..
요번주 돌아오는 토욜날이 시동생의 4번째 기일이네요. 남편은 해마다 참석을 하고있어요, 저도 같이 가다가작년엔 몸이 아파서 함께 못갔구요, 요번에는 봐서 같이 가던지. 아니면 남편 혼자서 가게되면 편하게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다녀오라고 할려구요, 울 아들이나. 조카놈이 ..
13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62|2016-10-03
너무도 썰렁한. 아줌마닷컴
요즘에. 아줌마 닷컴이 너무도 볼만한 글이 없고. 썰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글쓰던 작가님들. 다들 어디로 피신들 가셨나요? ㅎ 저도 요즘에 글도 안쓰고. 그랬지만요,아컴을 접속해도. 새로운글이 없고해서. 저도 요즘에 다른곳에가서 글보고 그랬더니요..ㅎ그곳엔 아주 세상..
13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301|2016-09-30
저는 이제야. 명절이 끝났네..
저는. 명절 지나고서 바로 3일후에 시숙의 제사가 있기에..ㅠ 추석을 지내고 담날 울집에 왔다가어제 아침에 또 남편하고. 시댁으로 가서 형님과. 둘이서 시숙의 제사 음식 만들고. 제사상을 다 차려서안방에다 미리 준비해놓고. 못올지도 모른다던 조카들도 퇴근하고 온다고 연..
13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151|2016-09-20
쌓아두지 말고. 순환시키며 ..
가끔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세요.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결국엔 고마워합니다.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합니다.정말로 좋은 친구와 동료는 나에게 무조건 기분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내가 명백한 실수를 하고 있을 때 실수하고..
12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73|2016-09-01
집이. 허전하네
어제 저녁에 아들놈이 기숙사로 갔네요. 아들놈이 자던 안방에서. 그래서 어제는. 제가 잤어요.새벽에 깨서는. 화장실 갔다가 남편이 자고있는 거실로 가서. 남편 옆에서 누우면서. 집이 왜케 허전하고.쓸쓸한 느낌이 들던지요.ㅎ 안그래도 조용하던 집이 이제는 더 조용하고 절..
12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157|2016-08-27
사랑보다. 깊은 정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사랑은 좋은걸 함께 할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때 더 쌓입니다.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12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81|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