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판단
조금 놀라긴 했지만 우리는 너의 선택과 판단력을 믿고 존중 했기 때문에 너무나 기쁘고 유쾌하게 생각했다. 혼자서 조용히 조촐하게 평안하게 사는 삶도 좋지만 나는 늘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서로가 의지도 되고 힘들어도 함께 나눌 ..
50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2,154|2006-09-01
복된 삶
외숙아! 누군가가 나의 얘기를 들어주고 같이 노래하고 같이 밥 먹고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 늘 감사하며 살고있다. 남편도 새벽부터 밤까지 늘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내가 전화를 하면 늘 반갑게 진솔하 게하게 귀를 기울여 준다. 얘들도..
49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2,147|2006-09-01
마음의 갈등
외숙아 너의 글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네가 그만큼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거란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수도 없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 과 관심이라고 생각되어 지는구나. 마음이란 형체도 소리도 맛도 촉감도 없고 ..
48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641|2006-09-01
귀인은 언제나 내곁에
외숙이가 귀인을 만난 것 같구나. 우리가 살아 가면서 늘 염원하고 싶은 일이라면 좋은 인연을 만나는 일인데 처음 만남에서부터 실타래가 솔솔 풀리듯이 너의 걱정근심 을 덜어 주고 해결책의 실마리를 찾게 해준 귀인을 만나 오늘에 이른 것 같구나. 세상에 독..
47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539|2006-09-01
생산적인 삶
영숙아! 저녁 먹고 한숨 자고 나니 네 글이 들어 와 있구나. 반갑다. 무언가가 하고 싶고 배우고 싶고 갖고 싶고 할 때는 의욕이 넘치고 할력이 넘쳐 엔돌핀의 분비가 원활 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노래 좋지. 한자락 시원하게 뽑고 나면..
46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279|2006-09-01
다양한 욕구
외출하려고 화장하고 머리에 구리뿌 말고서, 행여나 싶어 열어 봤더니, 역시나 네 글이 들어 와 있구나. 요즈음 신난다. 매일 외숙이의 글을 읽을 수 있으니 너무 좋고 사는 게 더욱 더 즐겁구나. 그 동안 이런 저런 얘기하고 싶어서 어떻게 살았어? 나도 ..
45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424|2006-09-01
모두가 나의 스승
영숙아! 우리가 완전하고 완벽할 수야 없겠지만 언제나 나는 열린 마음으로 보고 들을려고 노력하며 산다. 너도 어느 면에서는 나의 스승이 되고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생각이 되는구나. 서로 다른 환경과 습관 속에서 생활하니까......... 보..
44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267|2006-09-01
가장 소중한 시간은 현재
아침에 서버가 다운 돼서 속을 태웠다. 시간이 지나고 이제 열 수가 있었다. 별 새로운 소식이 없는 것 같아서 한번 둘러보고 나갈려는데 외숙이 글이 올라 와 있구나. 오늘은 눈물이 나는구나. 인생은 회자정리(會者定離)라고 하지만 제일 가깝고 살가운 ..
43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350|2006-09-01
일상
어제는 세차(洗車)했다. 정말 몇달 만에 하고 나니 개운하다. 주로 이용 시간이 새벽이나 밤 시간이니 더러운 게 보이지도 않고, 기름 값이 비싸니 꼭 필요할 때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으니 지하 차고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어도 별 문제 될 것이 없었기 때..
42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326|2006-09-01
인연의 소중함
외숙아 청국장에 밥 비벼 먹고 너와 함께 마주보며 앉았다. 네 부모 형제들의 진한 사랑이느껴지는구나. 그래 우리는 깜빡 깜빡하고 살지만 이루 다 말 할 수 없는 피붙이의 끈끈한 귀한 사랑을 먹고 살아 왔고 살고 있구나. 누구라서 이 들의 사랑..
41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262|2006-09-01
부모님의 영향력
외숙아! 너의 성실함이 느껴지는구나. 그리고 가슴 속의 열정도 아주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구나. 보통 우리는 부모한데서 ,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 좋은 점과 함께 안 좋은 점을 함께 물려 받는다고 얘기 하지. 교육을 받고 ..
40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294|2006-09-01
세월의 순리
외숙아! 아침마다 남편과 함께 운동하는구나. 좋겠다. 우리는 아직도 벌어 먹고 사느라고 내따로 남편따로 살고 있구나. 나도 별 일이 없으면 매일 아파트 뒤쪽의 칠보산엘 올라 간단다. 시간은 한 2 시간 정도 이고, 야트막한 산인데 산세가 참 괜잖아..
39편|작가: 꿈꾸는여인
조회수: 1,467|200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