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아!
우리가 완전하고 완벽할 수야 없겠지만 언제나 나는 열린 마음으로 보고 들을려고
노력하며 산다.
너도 어느 면에서는 나의 스승이 되고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생각이 되는구나.
서로 다른 환경과 습관 속에서 생활하니까.........
보고 듣고 자란 환경이 틀리고 하니까 자연스레 생각도 사고도 당연히 틀리겠지.
그러나 우리는 모여서 밥먹고 얘기하고 같이 웃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잠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생각되어 지는구나.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을까?
아무 걱정하지 마라. 조금도 염려할 것이 없단다. 누구도 우리를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이렇게 서로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아무 제약도 받지 않고
사이버 공간에서 그동안 못다한 친구 사랑 할려고 만들었는데 누가 감히 엉뚱한 소리
한 소리를 한다 말이야!!!!!!!!!!!!
혼자 끙끙 앓지 말고 하고 싶은 얘기 도란 도란 실컷 하자꾸나.
영숙아! 아직 나이 보다 젊어 보이고 밝고 맑고 상큼한 느낌을 받았단다.
코엑스 부페 식당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너의 첫 인상이었다.
건강하고 지금처럼 활기차게 생활하다 보면 네가 원하고 바라던 모든 일들이 하나
하나 모두 이루어 지리라 확신한다.
모든 일들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는 않지. 하지만 내가 마음에 원하는 바를
정해 놓고 늘 염원을 하면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 확신이 드는구나.
나는 내 방식대로 하고 너는 너 방식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정성을 드리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
우리 서로 서로 빈 자리를 채워가며 밀어 주고 당겨 주고 얘기하고 들어 주며
다독이며 살아 보자꾸나
영숙아!!!!!!!!!!!!!! 사랑해!!!!!!!!!!!!!!!!!!!!!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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