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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하늘빛창 (총 100편)
BY.천성자
봄에는 꽃빛으로 여름에는 초록으로 가을에는 울긋불긋 색동빛으로 겨울엔 뽀얀 흰빛으로 우리의 마음과 눈을 곱게 물들이는 이 자연이 있음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나무에 걸려진 의미 하나도 바람에 묻어나는 속삭임 하나까지도 이 곳에 적어내리고 있는 것은 내 삶에 남겨진 빈 마음을 자연을 노래하듯 물든 마음으로 다시 칠을 하고 싶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