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거
이성만이 실례는 아닐 것 입니다.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
그 사람이 그리워서
옛 기억을 책장 넘기 듯 천천히 넘겨보게 됩니다.
웃지 않아도 웃음이 보이는 사람
인자함이 풍겨나는 그러한 사람
잔잔한 글에서 마주잡은 손길조차 느껴지는 사람
때때로
내게 필요한 말을 선물해주는 사람
내가 정말 혼자란 생각을 할 때에
눈물을 닦아주는 듯 마음을 보이는 사람
정령 깊이 생각지 못했던 나에게 넌즈시 마음을 건네주는 사람
내 마음은 민망함을 어쩌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거
가장 따스한 마음입니다.
좋아하는건
아픔을 주지 않는거라는데.....
나도 아픔 없는 좋은 마음만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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