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최종회) 벼락처..
청혼, 그녀로부터의 (2) 운동으로 다져진듯한 근육질의 사내였다. 회사에서 가끔 본적이 있는 얼굴이다. 한치의 빈틈도 없어 보이는, 사장의 그림자같은 인물이었다. 통성명조차 해본적이 없는 그가 만나자는 연락을 해왔을때 승준은 의아해했다. – ..
35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1,464|2008-02-27
[제6회] 벼락처럼,아름다운
사람들, 그들 주변의 그들의 아무런 거리낌없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그런 행동들에 미란은 상처를 받았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둘만이 나누는 비밀스런 웃음이라든지 눈빛이라든지. - 내가 부족해요? 어느날 느닷없이 미란이 승준의 팔을 잡아끌고 옥..
34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1,141|2007-12-30
[제5회] 벼락처럼, 아름다..
마음을 감추는 방법 오미란이 사장의 무남독녀라는 사실도 반드시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는 주의도 승준에겐 그리 놀라울만한 일이 아니었다. 다만 ‘아하, 그래서 그렇게.. 세상물정 모르는 대략난감급 아가씨였군’ 하는 정도로 그간의 궁금증을 풀었을뿐이다. ..
33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849|2007-12-24
[제4회] 벼락처럼, 아름다..
그후로 8년 현석은 승준의 부대로 찾아가는 길이다. 유학을 결정했고 입학허가서도 받았고 항공권도 구입했고 셋방도 빼었고 짐정리도 마쳤다. 뒤끝없이 말끔히 하고 떠나려해도 그의 능력으로는 도대체 정리할 수 없는 것이 하나 남은 것이 있다면, 승준에 대한 그의 마음..
32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731|2007-12-20
[제3회] 벼락처럼, 아름다..
제목: 벼락처럼, 아름다운 원작: 아미라 리 (필명) 이멜: 20inshallah@naver.com 제3회 비 내리던 백 년만의 대호우라고 했다. 몇날며칠 하늘이 뻥 뚫린듯이 쏟아져내렸다. 강물이 불어나면서 군부대 가까이의 마을에도 천재가 닥쳤..
31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694|2007-12-11
[제2회] 벼락처럼, 아름다..
소설 [벼락처럼, 아름다운] 원작 아미라 리 (필명) 이멜 20inshallah@naver.com 제2회 눈부신, 우리들의 시절 승준과 현석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 현석은 학내 아이들의 우상이었다. 공부 잘하고 운동 잘하고 의리있는. ..
30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625|2007-12-03
[1회] 벼락처럼, 아름다운
소설 \'벼락처럼, 아름다운\' 원작 아미라 리 (필명) 이멜 20inshallah@naver.com 벼락처럼, 아름다운 부랴부랴 잰걸음으로 현석은 거의 달리다시피 가고 있었다. 주차장에서부터 레스토랑까지 꽤 길이 붐볐다. ‘사실이 아니겠지, 아닐거..
29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627|2007-11-26
[단편연재] 엘리베이터의 세..
단편소설 \'엘리베이터의 세 여자\' 원작 : 아미라 리 연락처: 이멜 egyko@yahoo.com 5 창밖이 짙어졌다.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몇 차례 멈췄던 것 같다. 아마 도 기다리다 지쳐 다른 엘리베이터로..
28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739|2007-09-16
[단편연재] 엘리베이터의 세..
단편소설 \'엘리베이터의 세 여자\' 원작 : 아미라 리 연락처: 이멜 egyko@yahoo.com 4 까페 안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유리창이 한면을 온통 차지하고 있어 시야가 탁 트였다. 나는 이런 류의 인테리어 를 좋아한다. 까페 안..
27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670|2007-09-16
[단편연재] 엘리베이터의 세..
단편소설 \'엘리베이터의 세 여자\' 원작 : 아미라 리 연락처: 이멜 egyko@yahoo.com 3 이게 첨이 아니예요.라고 말머리를 다시 연 건 뜻밖에도 악어백여자였다. 우리는 잘나가는 여자를 위로하기 위하여 10층의 까페를 찾아들었..
26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801|2007-09-16
[단편연재] 엘리베이터의 세..
단편소설 \'엘리베이터의 세 여자\' 원작 : 아미라 리 연락처: 이멜 egyko@yahoo.com 5층에서 또다른 한 여자가 탔다. 동승이 여자들뿐이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 그녀는 갑자기 울음을 토해냈다. 너무나 뜻밖의 상황이라서 악어백여자도 나도 표..
25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547|2007-09-16
[단편연재] 엘리베이터의 세..
단편소설 \'엘리베이터의 세 여자\' 원작 : 아미라 리 연락처: 이멜 egyko@yahoo.com 2 퇴근 무렵이라 그런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줄을 선 사람이 없 다. 나는 여유있게 새로 맞춘 부츠 속의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한칸씩..
24편|작가: 아미라
조회수: 614|200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