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바와 소양댐 그리고 아버..
죠스바가 한창 인기 있었을 무렵 큰애가 네살이고 작은애를 임신해 거의 만삭이였을때 지금은 돌아가시고 세상에 안계신 친정아버지께서 춘천에 오셨었습니다. 아버지의 연세는 80을 바라보신 1983년 여름이 되겠네요... 소양댐과 청평사를 구경 시켜 드린다고 배터 아래까지 내..
38편|작가: 리 본
조회수: 1,627|2003-12-22
운동의 추억...
운동의 효과는 식후 2시간이 경과한후에해야 좋다네요...요즘 날씨가 추워 걷기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몸이 근질거리는것 같네요.그대신 쉽게할 수 있는 운동으로방안에서 안쪽에 자석돌기가 촘촘히 붙어있는 훌라후프를 짬짬히 돌렸어요.훌라후프도 열심히하면 나름대로 효과가 있는것 ..
37편|작가: 리 본
조회수: 1,445|2003-12-21
말문이 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낮에는 동장군에 기세에 눌려 발을 동동 구르며 다녔는데밤에는 추위가 누그러진 것도 같드니만 내일은 다시 혹한이 밀려 온다는 기상예보를 듣고종종걸음으로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뉴스를 검색하던중 놀란입을 차마 다물지 못했습니다. 인천에사는 20대의 비정한 애비가 지새끼를 ..
36편|작가: 리 본
조회수: 1,628|2003-12-20
2003년 겨울 나기...
간만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이벤트 몇개 응모하고...아는 사이트 몇군데 다니니 오전이 훌쩍 지나가 버리네요.라면이 땡겨서 라면하나를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이 후딱 먹었습니다.라면은 고열량 식품이라 한동안 피했는데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뜨끈한 라면국물 생각이 간절해지데요...
35편|작가: 리 본
조회수: 1,315|2003-12-19
나라안팎이 온통 뒤숭숭한 이..
날씨도 추워 마음마져 꽁꽁 얼어 붙는데 나라 안팎이 온통 뒤숭숭한 소식들로 뒤엉켜 심란하다.경북 청도버섯농장의 화재참사소식과조류독감으로 인한 닭고기파동그리고 다시 사스의 출현...가뜩이나 움추린 살림살이가 더욱 움추러 드네요.그나저나 이번 화재사고로 억울하게 유명을 달..
34편|작가: 리 본
조회수: 1,445|2003-12-18
조류독감과 겨울비...
요즘 조류독감때문에 닭고기를 안먹는다네요....며칠전 킴스크럽에가서 토종닭이라는 냉동포장 닭을 사다가냉장고에 넣고 이삼일 동안 잊어버리고...오늘 냉장고 문을 열고 유심히 보니 닭이 있어마늘과 생강 그리고 인삼한뿌리와 대추를 넣고 백숙으로 푸욱 삶아 허해진 심신을 보하..
33편|작가: 리 본
조회수: 1,405|2003-12-17
리본의 성탄 축하!!
있는자에게나 없는자에게나 공히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이 되길 소망 합니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 신화 ♬
32편|작가: 리 본
조회수: 1,186|2003-12-16
블루 먼데이...
우울한 월요일이다...카드 때문에 이렇게 신경써 보기도 첨이다.늘 남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아침에 대문안에 던져진 우편물을 펴보는 순간 돌아가시는줄 알았다.우리은행의 이용한도 축소로 총한도 천만원에서 오십만원으로현금서비스한도는 이백오십만원에서 0원으로 축소..
31편|작가: 리 본
조회수: 1,427|2003-12-15
진종일 잠에 취해서...
한동안 돈벌러 다닌다고 식당일이 힘들었는지 일요일의 휴식도 만끽하지 못한채 밀린잠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려는듯진종일 잠에 취한 몽롱한 하루 였습니다."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하면서도 물먹은 솜처럼 왜그리 몸이 무거운지...보일러 온도를 높이고 맨바닥에서 작신작신 쑤시는 몸..
30편|작가: 리 본
조회수: 1,423|2003-12-14
우편물을 찾으러...
계양산 아래 계산택지구역안에 있는 계양우체국까지 다녀 왔습니다.얼마전 아줌마닷컴에서 실시한 왕년이벤트에 당첨되어선물로 시디 두장을 준다고 했는데아마도 요며칠 일다닌다고 낮에 집에 없는 사이 집배원 아저씨가 두번이나 다녀 가셨나 봅니다.내일까지 찾아 가지 않으면 반송된다..
29편|작가: 리 본
조회수: 1,307|2003-12-12
즐거운 공동묘지
인천약산의 공동묘지는 특유의 괴괴함보다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온기가 많이 느껴지는 코스 입니다... 완만하게 구릉을 이룬 묘지능선이 구절양장 구비구비... 거북이처럼 느린 제 걸음으로 두시간 남짓될까요? 부담없이 혼자 오르기 좋은산이 랍니다. 바둑알처럼 빼꼭한 묘지정상에..
28편|작가: 리 본
조회수: 1,728|2003-12-04
마당놀이를 다녀와서...
괜스레 옆구리가 시린듯한 초겨울 입니다..좀처럼 마당놀이같은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중년의 나이...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의 것이 좋은것임을 실감하게 됩니다.신명나는 우리소리와 우리의 가락들..닦고 가꾸어서 녹슬지 않는 전통으로 계승시켜민족의 얼이 살아숨쉴수 있도록 ..
27편|작가: 리 본
조회수: 1,220|2003-11-29